그 언급 나온 캐릭터의 말도 신용성이 제로이고 이미 코믹스나 애니나 둘다 광속 이상 묘사는 충분한데 그까짓 지 눈으로 보이지도 않았고 전투력도 없는 잡캐 한마리 언급을 정설로 보면 말이 안되죠 거기다 초음속이면 마하 5 미만이란건데 정말 말도 안되는 개소리죠 아마 마하 100만도 광속 이상이지만 마하 100만으로 표기 가능하듯이 그런 뜻으로 쓰인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초음속이나 1천톤 언급자체가 찜찜한건 어쩔 수 없네요;

1천톤 언급은 빼박이고 수정한 댓글대로 마하 백만도 마하라서...그런식으로 표기 가능하니까유

쟈코가 초음속까지 볼 수 있고, 그렇기에 그렇게 말했다면 이해가 되는데

그냥 엄청 빠른속도 혹은 광속이상 이라고 했으면 애초에 논란이 없었을텐데.. 아쉽네요.

애초에 애니에서는 초고속이라고 나온걸 만화에선 이상하게 번역되서 나온건지도 의심해 봐야죠 똑같은 장면인데 대사만 달랑 바뀌었으니 만화는 일본어 원문도 못찾겠던데

그럴수도있겠네용

쟈코가 드래곤볼의 파워밸런스로 볼 때 송사리이긴 하지만 드래곤볼 슈퍼에서 눈만큼은 확실한 걸로 묘사됩니다. 다른 우주의 프리저가 마비침을 쓴 것도 쟈코가 제일 먼저 눈치챘고 히트의 움직임이 단순히 빠른게 아니라 움직임이 연속적이지않고 중간에 사라지는 움직임이라는 것을 눈치채 손오공에게 설명해 주는걸로 봐서는 파워는 송사리여도 눈만큼은 갓급인 캐릭터죠.

눈썰미가좋을뿐이죠

눈썰미가 좋은게 상관있는게 아니라 애초에 거지수준의 전투력인 놈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 대충 초음속 정도 아냐?.,..이 ㅈ랄 떤거죠 한마디로 송사리 생각으로는 광속 이상의 전투는 상상도 못해서 자기 머릿속 한계선만 잡고 내뱉은걸로 보인다는 소립니다.

그럴 가능성은 상당히 낮죠.

제가 언급했다시피 쟈코는 아무도 눈치채지못한 프로스트의 마비침을 간파함으로써 눈만큼은 손오공이나 비루스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고(우이스는 알았어도 가만있었을 것 같으니 제외) 히트의 움직임에 관해서도 움직임이 중간에 사라지는 움직임이라는 것을 분석해냈죠. 이건 시간정지 외의 히트의 움직임을 확실히 눈으로 따라잡지 못한다면 불가능한 분석이죠.

쟈코는 파워가 송사리급이라는 묘사가 있지만 그건 파워가 약하다는 묘사일 뿐 동체시력이 떨어진다는 근거가 되지않고 프로스트 전이나 히트 전에서 눈이 뛰어나다는 묘사가 있다면 쟈코는 파워는 송사리급이지만 눈은 매우 뛰어나다고 판단하는 게 맞겠죠.

물론 눈썰미는 상관없는 게 맞습니다. 눈썰미라는 단어가 지금 상황에 쓰이는 게 어색해서 사전을 찾아보니 '한두 번 보고 곧 그대로 해내는 재주' 라네요.

눈에 안보이는데 지레짐작으로 떠든것 자체가 신빙성 제로입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뇨아뇨 프로스트 독침 본 건 그냥 시력이 존나게 좋은거지 스피드를 알아낼수 있다 뭐 이딴거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프로스트 독침 발견 못한 이유가 쬐끄만해서이지 프로스트 공속이 빨라서가 아닙니다만?쟈코따위가 우이스보다 동체시력이 좋다구요?

그리고 뭔소리 하는거죠 그 송사리 눈이 얼마나 좋던간에 그 송사리 뇌속에 한계선은 이미 광속 이상의 싸움은 상상도 못할 쩌리이기 때문에 지가 한계선 잡고 초음속으로 말한걸수도 있다고요

그러니까 지레짐작으로 떠든다면 쟈코처럼 히트의 움직임을 분석해낼 수 없으니 지레짐작이 아니라니까요.

그리고 베지터vs히트 전에서 히트가 시간정지를 써서 손오공이 히트의 움직임을 놓치자 다른 캐릭터들에게 봤냐고 물어보고 마지막에 쟈코에게 물어봤을 때 쟈코도 놓쳤다고 하자 손오공의 너마저 놓쳤냐며 의아해합니다.
이 시점에서 손오공이 쟈코의 눈이 자신 이상으로 뛰어나다고 할 생각할만한 이유는 프로스트 전에서 쟈코가 프로스트의 마비침을 간파해냈다는 점 뿐이죠. 그렇다면 프로스트의 마비침을 간파해낸 것은 동체시력이 뛰어나다는 증거죠. 즉, 쟈코 이외의 캐릭터들이 프로스트의 마비침을 알아채지 못한 것은 작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빠르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거죠. 손오공은 쟈코가 그런 프로스트의 마비침을 간파해냈기에 쟈코의 눈을 신용한 거구요.

그리고 쟈코가 우이스보다 눈이 좋다는 게 아니라 우이스는 제외한다니까요. 우이스는 히트가 시간정지를 쓸 때도 파훼법을 알면서도 방관했습니다. 그러니 프로스트가 마비침을 쓴 것을 알았다고 해도 방관했을 수도 있죠.

그러니까 지레짐작으로 떠든다면 쟈코처럼 히트의 움직임을 분석해낼 수 없으니 지레짐작이 아니라니까요.

- 이게 뭔 개소린지 차근차근 다시 떠들어보시죠;;글도 제대로 못씀? 시간 멈추기로 움직임을 전혀 볼수도 없는데 속도를 말한것부터 개소리 입증이고 신용성0퍼라고요;;

아뇨아뇨 오공 입장에선 프로스트의 작은 독침도 볼 정도로 시력이 좋으니 동체시력도 좋다고 판단한거구요 작중 오공의 지식 상태는 멍청이더라도 알텐데? 우이스가 방관했다 - 근거 주시죠 ㅋㅋㅋ"지레짐작"으로 떠드시지 마시구요;우이스가 알려주지 않았다해서 그게 독침을보고도 방관했다란 걸 근거랍시고 개같은 논리 펼치지는 않길 바랍니다?

아, 죄송합니다. 제가 아는 거라고 님도 당연히 안다고 생각해 버렸네요;;

히트는 베지터전에서 시간정지를 대략 0.1초 정도만 지속할 수 있답니다. 그러니 시간을 멈추고 0.1초 후에는 시간정지가 풀리니 움직임을 볼 수 있는거죠. 그 때 움직임을 보고 속도를 판단할 수 있는거죠.

그러니까 지레짐작으로는 초음속으로 움직이다가 시간정지로 움직임이는 도중에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히트의 움직임을 분석해낼 수 없는거죠. 히트의 초음속의 속도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움직임이 도중에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고 말하지 않고 처음부터 안보인다고 할 테니까요.

손오공이 가끔 기괴한 짓이나 말을 하기도 하지만 그건 대부분 애니 감독이 캐릭터 해석을 잘못해서 그런거지 원작인 만화판은 애니에 비해 그런 게 많이 적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손오공이 멍청한 짓을 하기도 하지만 전투에 있어서는 비루스나 우이스를 제외하면 제 7우주 최강급의 프로잖아요. 그런 손오공이 시력과 동체시력을 햇갈리지는 않겠죠. 그리고 손오공이 사실 시력이 별로 안좋다는 설정이 있다면 모를까 프로스트의 마비침이 바느질 바늘같은 것도 아니고 십수m 거리에서 눈에 안보일 정도는 아니죠. 쟈코 이외의 캐릭터가 마비침을 눈치채지 못한 것은 눈에 안보일 정도는 아니지만 작고 빨라서죠.

그리고 전 지레짐작하지 않았습니다. 전 우이스가 '방관했다'가 아니라 '방관했을 수도 있다'라고 했죠. 우이스 외의 캐릭터들이 마비침을 눈치채면 바로 말했겠죠. 그런데 우이스는 히트전의 태도로 봤을 때 방관자의 태도였습니다. 그러니 우이스가 마비침을 언급하지 않았더라도 그걸 눈치채지 못했다는 근거로는 부족하다는 거죠.
그러니 쟈코가 우이스보다 동체시력이 뛰어나다고 하기엔 근거가 부족하다는 거죠.

제 글이 개같은 논리인 게 아니라 님이 제 글을 왜곡해서 읽으시니 개같은 논리로 보일 수 밖에 없죠;; 님이 왜곡해서 읽으신 대로 글을 적은 사람을 봤다면 저라도 지적했을 겁니다.

네 개소리 잘봣구요 자꾸 말 회피하는데 애초부터 움직임이 안보인건 펙트이고 그 상태에서 짓거려댄 송사리의 말은 신용성 0퍼가 맞습니다?
아니요 만화 제대로 보시죠 쟈코한테 오공이 물어봣을때 이동은 커녕 공속만 해댓는데요 당연히 움직임이 사라지겠죠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주먹을 뻗고 있는데^&^어찌됫든 우이스건은 확정지어서 말하지 않았다? 그러면 아예 말도 꺼내지 마시죠 ;근거도 없으면서 말하시면 곤란합니다?
만화판이든 애니판이든 오공 머가리 수준으로 이해 못할 가능성이 이해했을 가능성보다 높은건 사실인데요?ㅋ저기요 마비침 우이스가 눈치챘다는 근거를 그쪽이 줘야지 작중 나오지도 않은거 지레짐작으로 그만 떠드시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래서 우이스가 마비침 봣다는 작중 근거는?혼자 망상짓 하는데 글만 길지 죄다 쓸데없는 소리들 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움직임이 안보인다고 말한건 손오공 일행만이 아니라 쟈코도 말한겁니다. 그런데 쟈코는 그게 움직이는 도중에 움직임이 갑자기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분석해내 거구요. 그렇다면 히트가 시간정지를 써서 히트의 움직임을 눈에서 놓치기 전까지는 히트의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는 거죠.

애니에서 베지터도 히트가 시간정지를 쓰기 전까지는 히트의 움직임을 볼 수 있었고요.

아니, 제가 우이스가 마비침을 봤다고 말한 것도 아닌데 왜 우이스가 마비침을 봤다는 근거를 내놔야 합니까;; 전 우이스가 마비침을 봤다고 말한 게 아니라 못봤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말한 거잖아요;; 그리고 못봤다고 확신할 수 없는 근거로써 우이스의 방관자적인 태도를 들었고요.

그러니까 우이스를 언급한 것은 비루스나 손오공은 마비침을 확실히 못 본 것이지만 우이스는 확실히 못 봤다고 할 근거가 충분치 않기에 우이스를 언급한 겁니다. 우이스가 마비침을 봤다고 말한 게 아니에요.

그리고 손오공의 엉뚱한 짓은 만화의 개그요소로 나오거나 전투에 대한 욕구로 나오는 것 뿐이잖아요. 거기에다 엉뚱한 짓을 할 때는 엉뚱한 짓을 했다는 것이 확실히 드러나죠.(애초에 엉뚱한 짓을 해놓고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게 이상하지만요) 그러니 이번 상황은 손오공이 여태 해왔던 엉뚱한 짓과는 다르므로 손오공이 착각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근거가 부족한 지레짐작이죠.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 글을 왜곡해서 읽지 마십시오.

뭘 왜곡해 우이스 언급 꺼낸것도 그쪽이고 오공 작중 지식 상태 고려하지도 않고 씨부려댄것도 그쪽인데...아니 확실한 근거가 아니거나 반박당할 여지가 있으면 그냥 말을 하지말라고;;히트가 가만히 있다가 주먹질해도 움직임을 놓쳤다라고 말할 수 있는겁니다 네?
뭔 움직임을 관찰해요;그렇게 따지만 애니에선 초음속 언급 없었는데요;;만화판에선 움직이지도 않고 주먹만 깨작깨작 공격하는 장면에서 오공이 쟈코한테 물어본거 입니다만?

우이스 언급은 제가 꺼낸 것이 맞지만 제가 꺼낸 언급을 님이 왜곡해서 읽으셨기에 왜곡해서 읽으셨다고 한 겁니다.

제가 말한 우이스에 대한 언급은 '우이스가 방관자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기에 마비침을 못봤다고 확신할 수 없다'이고

님이 제 글에 대해 이해하신 것은 '우이스가 프로스트의 마비침을 봤으면서 무시했다'니까요.

그래서 왜곡해서 읽으셨다고 한 겁니다.

그리고 손오공이 엉뚱한 짓을 할 때는 엉뚱한 짓이라는 게 확실히 드러난다니까요. 손오공의 엉뚱한 짓은 두 가지죠. 하나는 전투에 대한 욕구로 인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식부족이나 그 외 요소. 그리고 두번째 경우에선 확실히 엉뚱한 짓이라는 것이 드러납니다. 작가가 개그요소로써 일부로 넣은 거니까요. 만약 손오공이 쟈코에게 물은 것이 손오공의 엉뚱한 짓이었다면 쟈코가 송사리인 자기가 저런 싸움을 볼 수 있을리가 없다고 하거나 다른 캐릭터가 쟈코가 저런 싸움을 볼 수 있을리가 없다며 태클을 거는 등의 행동으로 엉뚱한 짓이라는 게 확연히 드러나며 개그요소가 되었겠죠. 그러나 태클을 거는 캐릭터도 없고 쟈코도 진지하게 분석합니다. 이건 손오공이 쟈코에게 물어본 것이 엉뚱한 행동이 아니라는거죠.

설령 손오공이 상식이 없다고 해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지는 않은 침을 비루스나 손오공이 간파하지 못했다는 것은 스피드가 빨라서기도 한데 쟈코가 그걸 간파했다는 것은 손오공이 쟈코에게 히트의 움직임에 대해 물어볼만 하다는 거죠.

그리고 전 작중 나온 내용을 근거로 삼아 근거에 알맞는 내용을 도출했잖아요. 그리고 반박당한다면 그 반박을 반박하는 말을 하면 되지 반박당할 여지가 있는 말을 하지 말라는 건 뭡니까? 그럼 님은 반박당할 여지가 있는 말을 왜 하는데요?

그리고 주먹 맞습니다. 정황상 쟈코는 주먹의 움직임이 초음속이라고 한 거겠죠. 손오공이 쟈코에게 물어보기 직전에 히트가 베지터에게 연속으로 3번 공격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시간정지가 중간에 두 번은 끊어졌다는 거죠. 그럼 그 끊어진 사이의 움직임은 보이죠.

애니에선 아마 초고속이라고 나왔던가요? 그럼 초음속이라는 언급은 없지만 초음속이 아니라는 언급도 없는 거네요. 그렇다면 만화판에서 초음속이라는 설정이 나온다면 애니판과 모순되는 건 아니니 공식 설정이라고 할 수 있죠.
애초에 여기 게시물 작성자가 만화판과 애니판 둘 다 포함한다고 했으니 둘 다 포함하는게 맞죠.

아뇨 확신할 수 없다란 자체가 근거가 되지 못하는데 먼저 떠벌린걸 지적한 겁니다^^이해 안되시나요? 오공이 쟈코한테 물어볼때 다른 애들이 태클을 걸지 않았다고 해서 그게 맞는 행동이다란 근거 주시죠~?작가신가요?다른 캐릭터 성격 유형도 다 꿰고 있게?자꾸 지레짐작해서 쳐 말하지 마시고^^
부모없는 티 내지마시고 귀신없다는 근거 없으니 귀신이 있다는 씹논리 잘봣습니다? 초음속이 아니란 언급이 없으니 맞을수도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준이 지식인 수준이네?아뇨 반박당할 여지가 있는게 아니라 저는 깔끔하게 다 반박해드리고 있습니다만?그쪽이 개처럼 물고 늘어지는거 뿐이죠^^움직임이 끊긴다는건 이동도 하지않은 하트가 주먹질로만 싸웠는데 뭘 끊기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유전자 자체가 허ㅈ해서 이해를 못하는건가..

님이 말하신 '확실할 수 없다는 게 근거가 되지 못하는 경우'는 '확실한 결론을 도출해낼 때' 뿐입니다. 이 때 '확실한 결론'은 님이 아까전에 제 말을 착각하신대로(아직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니죠?) '우이스가 마비침을 보고도 무시했다'처럼 여러 가능성으로 나뉘는 게 아니라 한가지의 사실만을 도출해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제가 도출해난 결론은 뭡니까? 쟈코가 우이스만큼 동체시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알 수 없다이죠.

이 결론은 필요한 결론이죠. 쟈코의 동체시력이 뛰어나더라도 우이스보다 뛰어나다고 할 근거는 부족하니까요. 그리고 이 결론에 필요한 근거를 확실히 작중 내용으로 나온 것으로 제시했고요.

이걸 근거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은 우이스가 마비침을 봤는지 못 봤는지는 모르지만 봤더라도 무시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 가능성을 무시하고 근거도 부족한데 우이스가 마비침을 못봤다고 지레짐작하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우이스가 마비침을 못본건지 봤는데도 무시한 건지는 모릅니다. 확신할 수 없죠. 하지만 확신할 수 없다는 사실만으로 '쟈코가 반드시 우이스만큼 동체시력이 좋다고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는 겁니다.

저는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을 근거로 그에 알맞은 결론만을 도출해냈습니다. 이 이상 나아갔다면 님이 말하신대로 '확신할 수 없다'란 게 근거가 되지 못했겠지만 저는 '확신할 수 없다'를 근거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만 나아갔죠.

손오공이 엉뚱한 짓을 하는 건 개그요소라니까요. 제가 태클을 건다고 한 건 예시입니다. 실제로 개그요소였다면 작가가 어떤 식으로 개그요소인 것을 표현할 지는 저도 모르죠. 제가 작가인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손오공이 쟈코에게 물어보는 장면은 히트의 도중에 사라지는 움직임의 트릭을 밝혀내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딜봐도 개그 부분이라고는 할 수 없죠. 캐릭터 성격 유형을 꿰서 도출해낸 결론이 아니라 누가 봐도 개그요소적인 상황이 아니기에 그렇게 말한겁니다.

아니면 님은 개그요소인데도 이번처럼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연스럽게 넘어가버린 경우를 드래곤볼에서 본 적 있나요?

그리고 바느질 바늘만큼 작은 것도 아닌 마비침을 비루스나 손오공 일행이 못본 것은 사실이잖아요. 그러니 설령 손오공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가 쟈코에게 물어봤더라도 이상하지 않죠.

'귀신 없다는 근거 없으니 귀신이 있다'라고요? 예시를 잘못 들었네요. 제 말을 님의 예시처럼 바꿔보면 '귀신 없다는 근거 없으니 귀신이 없다고는 할 수 없고 있다고도 할 수 없다'입니다.

여기서 '귀신 없다는 근거 없다'는 우이스가 방관자적인 태도이기에 프로스트전에서도 그랬을 수도 있으니 '우이스가 프로스트의 마비침을 못봤다는 근거 없다' 이고

'귀신이 없다고는 할 수 없고 있다고도 할 수 없다'는 '우이스가 프로스트의 마비침을 봤다고도 할 수 없고 못봤다고도 할 수 없다'입니다.

제가 히트의 움직임이 끊긴다고 말한 부분에서 '히트의 움직임'은 위치를 이동한다는 뜻이 아니라 '주먹의 움직임'을 말한 겁니다. 오공이 쟈코에게 물어보기 직전에 히트가 베지터에게 연속으로 주먹을 3번 날리는 장면이 있죠. 히트의 움직임은 시간정지가 풀린 상태에서만 보이므로 주먹을 3번 날린 것처럼 보인다는 것은 중간에 시간정지가 풀렸다는 거죠. 시간정지가 풀리지않고 주먹을 3번 날렸다면 주먹을 한번 날린 것처럼 보일 테니까요. 그러니 주먹을 3번 날리는 중간에 시간정지가 풀렸기에 시간 정지를 다시 거는 사이의 주먹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고 한 겁니다.

귀신이 없다 드립은 그쪽이 "초음속이라는 언급은 없지만 초음속이 아니라는 언급도 없는 거네요."란 개소리르 해서 그대로 돌려드린거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니까 히트의 움직임은 안움직였다가 갑자기 주먹을 내지르는 형태로 변해서 놓쳤다 표기할수 있다고요 몇번 쳐말하는지 이해를 못하네?아뇨 쟈코가 히트의 움직임을 "보다가" 놓쳤다는 구절 쳐 가져오시죠^^ 히트는 0.1초 공격으로 밖에 공격을 안했는데 어떻게 움직임을 보다가 놓치죠?^^

아, 그랬어요?

그렇다면 님이 말하신 '귀신 없다는 근거 없으니 귀신이 있다'라는 예시를 이번 상황에 맞게 바꿔보면 '초음속 아니라는 언급 없으니 초음속이다'네요. 이래나 저래나 틀린 예시네요. 제가 말한 것은 '초음속 아니라는 언급 없으니 초음속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니까요. 그리고 추가로 만화판과 애니판 중 한 곳에서만 나왔더라도 서로 모순되지 않으면 공식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지요. 애초에 여긴 만화판과 애니판 둘 다 고려하는 곳이고요.

그러니까 주먹을 3연속으로 날리는 행동을 하는 중간에 시간정지가 풀리면 주먹을 3연속으로 날리는 행동 중 시간정지가 풀린 사이의 행동은 보인다니까요. 만약 시간정지가 풀리기 전에 3연속으로 주먹을 날렸다면 님말처럼 가만히 있다가 주먹을 날린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랬다면 주먹을 3번이 아니라 1번만 날린 것처럼 보였겠죠.

그리고 쟈코가 '움직임을 놓쳤다'고만 말했다면 님말처럼 안움직이다가 주먹을 내지르는 형태로 변해서 놓쳤다고 해석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쟈코는 '움직임을 놓쳤다'고만 말한 게 아니라 '움직임이 도중에 사라져버린다'라고 말했죠. '움직임'이 '도중에' 입니다. 이 때 '도중에'는 '일이 계속되고 있는 과정이나 일의 중간'이죠.(출처: 네이버) 시간정지가 풀리거나 걸기 전의 움직임을 히트가 다시 시간정지를 걸기 전까지는 봤다는 거죠.

기로 속도를 낸다고해도 가속은 필요하잖아요. 가속을하니 가속도도 당연히 존재할 수밖에 없죠.

제가 비행속도는 광속을 넘을 수 있는데 펀치는 초음속 수준이라고 한 이유가 뭘까요? 가속 거리가 짧기 때문입니다. 그럼 광속을 넘은 속도로 직진하며 펀치를 날리려면 당연히 멀리서 날아오면서 펀치를 날려야겠죠? 그럼 당연히 공격에 드는 시간이 가까이에서 펀치를 날리는 것에비해 더 많아지게 됩니다. 그럼 그걸 보고 피하는데 들일 수 있는 시간도 많아지게 됩니다. 그럼 그 시간만큼 피하는데 가속할 시간도 많아지게되죠. 그리고 속도가 빠를수록 방향을 틀기힘드니 피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겠죠. 사실 속도가 빠를수록 방향을 틀기힘드니 상대가 그걸 피했을 때 더 위험해져 날아오며 펀치를 날린다고해도 그렇게까지 가속할 것 같진 않지만요. 아니, 애초에 그렇게까지 멀리서 날아오며 펀치를 날린 적은 없지 않았나요? 아까 제가 히트의 펀치가 마하 100이라고 가정했을 때도 광속까지 가속할려면 38927km 떨어진 곳에서부터 직진으로 날아와야 하는데 드래곤볼에서 그러면서 펀치를 날린 적은 없죠. 실제로 그걸 할려고해도 38927km 떨어진 곳에서 상대의 방향을 정말 정확하게 잡아야하는데 그건 불가능에 가깝죠.

그리고 광속을 넘은 속도를 피하거나 막을 수 있는데 가까이에서 날린 초음속의 펀치에 맞거나 하는건 피하는 속도도 초음속 수준이니까 그렇습니다. 멀리서 날아오면서 날리는 펀치는 대비할 시간이 많더라도 가까이에서 날리는 펀치는 보는 즉시 대비한다고 해봤자 상대의 공격속도와 같은 속도로 피할 수 밖에 없죠. 그러니까 근접전투에서는 순간순간 더 효율적인 움직임을 보인 쪽이 공격을 먹이거나 공격을 막게 됩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어퍼컷을 날리려는 척을 해서 상대가 가드를 위쪽으로 가져가게 만든 뒤에 중간에 동작을 바꿔 팔꿈치로 배를 찍는다면 같은 초음속이라도 막을 수 없게되죠.

가속도 표현이 자제되어 있다면 대부분의 장면에서 속도 표현도 자제되어 있죠. 심지어는 파워 표현마저 자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속도가 느리게 표현됬다고 진짜 속도가 느리거나 전투가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작다고 파워가 약한 것은 아니잖아요. 애초에 드래곤볼은 원작이 애니가 아니라 만화지만요.

그리고 야콩은 못날잖아요. 기공술을 못쓰니 아예 공중에서 속도를 높이지를 못하죠. 야콩이 날아오면서 하는 공격은 땅을 차는 순간에만 잠깐 가속한 거니까 초음속의 속도로 날아오니 공기를 감지하는 것만으로도 상대할 수 있죠.

그리고 제가 눈으로 보는 경우만 말했지만 드래곤볼에선 기를 감지하는 것이 가능하잖아요. 정말 눈으로만 볼 필요는 없죠.

그리고 날아오면서 공격할 때 날아오는 속도를 몇배 늘리려면 필요한 거리는 몇배의 제곱만큼 더 늘어납니다. 상대가 자신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날아오면 자신은 상대가 날아오는 거리에 비해 매우 적은 거리만 이동하면 피할 수 있는거죠.

그리고 광속으로 날아오며 공격하려고만 해도 어마어마한 거리에서 날아와야 한다니까요. 드래곤볼에서 그렇게 멀리서 날아오며 공격한 적은 없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