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사카즈키

나이:55세

별명:붉은 개(아카이누)

생일:8월 16일

키:3m 추정

모토:철저한 군인

계급:해군 원수

(나무위키 출처)

여태까지의 행적:오하라 피난선 침몰, 정상결전 승리의 주역, 신세계로 해군 본부 옮김

원피스에서 가장 안티가 많은 인물. 그러나 극소 원잘알들은 이 분이 왜 가장 원수에 적합하며 참 군인인지 알고 있음.

 

1.오하라 사건. 세계 정부의 명령으로 오하라를 멸망시킴. 당시 고고학자들이 연구하는 것은 세계 정부의 안위에 위험한 것이었음. 이미 수백명이 죽은 상황에서 피난선을 내보내고 그 안에 단 한 명이라도 고고학자가 있으면 여태까지의 희생은 무용지물. 실제로 바보키지가 로빈을 탈출시킴으로써 세계의 위기가 시작됨. 

 

2.정상결전 중 탈영병을 보고 일벌백계. 군대에서도 전시시 탈영은 즉결처분 가능한 중죄. 아카이누가 잔인한 게 아니라 당연한 것. 그럼에도 일단은 전장으로 돌아가라고 설득하다가 그래도 말을 듣지 않자 짤의 명대사를 말하며 처형. 그 이후 탈영하려던 코비와 헤르메포도 돌아와 전장 가세. 

 

3.가장 강한 적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맞서 싸움. 전설 흰수염은 존재만으로도 해군의 사기를 떨어뜨렸으나 아카이누가 나서서 해군 피해 최소화. 비록 패배하기는 했지만 아카이누로 인해 흰수염은 빈사상태에 빠짐.

 

4.말도 잘함. 아카이누가 없었더라면 에이스는 도망쳤을 것이고 흰수염은 죽였으나 전쟁은 사실상 패배, 혹은 실패라 봐도 무방하게 끝났을 것임.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는 에이스를 펙트로 조짐으로써 전쟁의 목적 달성

 

5.흰수염에게 부상을 입고도 전장의 선봉에 앞장 서서 사기를 끌어올림. 아카이누가 왜 참 군인인지 알 수 있음.

 

6.능력만으로 간부 심사. 사실상 하극상을 한 코비를 자비롭게 용서하고 능력만으로 심사해 대령으로 폭풍승진시킴. 아오키지 같은 놈이 대장 되었으면 하얀 들개 스모커 대장이 탄생했고 결국 해군의 명예가 실추될 것임.

 

7.신세계로 본부를 옮김. 해적과의 타협은 더 이상 없다는 의미. 세계 정부 입장에서는 좋은 일하는 밀짚모자 해적단이나 흰수염 해적단도 사실상 치안에 해로운 것들. 개인에게는 좋을 수 있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해로운 것이 당연. 그럼에도 해군 본부는 신 세계를 내주었으나 아카이누는 그것에 당당히 맞섬. 치안 제대로 잡겠다는 의미. 다른 대장들은 상상도 못 할 일. 

 

8.해군의 명예가 실추되자 세계 최고 권력에게 따지는 담대함! 부당한 행동에 센고쿠였으면 '예, 오로성님!'이라고 굽실되었을 것이고 아오키지는 신경 안쓰고 바다에서 자전거나 탔을 것이며 키자루는 '코와이네.' 이러면서 그냥 해군 본부 돌아갔을 듯. 

 

9.후지토라의 말도 안 되는 행동에 따짐. 후지토라가 한 행동을 우리나라로 빗대자면 육군 군 사령관이 느닷없이 물러난 도지사한테 무릎 꿇고 잘못했다고 빈 격임. 잘못은 칠무해인 도피가 했는데 엉뚱한 대장이 사과하는 참사 발생. 해군의 명예가 크게 실추. 이건 나라 망신이나 다름 없음. 아오키지였으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을 듯. 한껏 해이해졌으니

 

이것이 갓카이누 원수님이 왜 참 군인인지 알 수 있고 왜 원수에 올라야만 했는지에 대한 이유임. 반박할 수 있으면 반박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