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중장 모몬가다.
다들 열심히로군.
나 또한, 어깨가 조금 땡기는군.. 이스트블루 해군지부에서 '이스트블루'의 해적 7명에 대해서 공식적인 현상금수배서 처리안이 올라왔고,
그것에 관해서 심사를 하느라, 꽤나 힘을 쏟았군. 아아, 나라면 안심이다. 행정적인 자질이 뛰어난 브란뉴가 옆에서 보좌를 해주었으니 말이야.
신세계의 바다, 그리고 그랜드라인의 바다. 모두 불안정하고, 우리 해군은 아직까지도 왕하칠무해의 힘을 빌려야 하는, 무력한 상황.
그대들에게 계속해서 실망을 안겨주는군.
그러나, 언젠가는 바다의 균형을 다시 안전하게 잡고, 해적놈들을 일거이 소탕하여, 이른바 5만 해적의 시대를 종결시키는 위대한 목표 또한 진행중.
안과 밖에서 다들 열심히다. 조금은 격려를 해주었으면 좋겠군.
그렇다면..., 먼저 마린포드 마을에 있는 자택으로 가보도록 하지. 다들 아름다운 새벽을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