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레알 초등학교 6학년 부터 군대 전역할 때 까지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그리고 자기 직전에 하는 스트레칭이 있어서 소개해주고 싶어서 들어왔다.
우리 어머니가 이거 하면 무럭무럭 자란다면서 습관화 되게 끔 늘 시키셨다.
진짜 고딩때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평균 13 시간 이상 넘어가는 시절에도 쉬는 시간마다 이걸 했다.
오죽했으면 별명이 쭉쭉이였을 정도였으니 어느정도로 즐겨했는지 감이 올거다.
가장 왼쪽 짤처럼 양팔을 깍지 낀 상태로 팔이 귀에 닿을정로 쭈욱 올렸다가 풀어주고 올렸다가 풀어주고 하면서 양 발도
붙인 상태에서 발뒤꿈치를 들면서 위로 쭈욱 올려주기를 10회 정도 반복하면 키 커지더라.
ㄹㅇ 개꿀 아니냐? 키 작아서 고민인 급식충 게이들아 아직 희망이 있다. 희망의 끈을 놓지말고 잘 동여 매길 바란다.
쭉쭉이 뿐만 아니라 줄넘기, 거꾸리, 성장판 자극 운동, 자기전에 우유,치즈 섭취, 키크는 약 등
클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은 다했다.
그랬더니 키 크긴 크더라.
165까지 크더라.
키는 걍 운명임. 큰키의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별 ㅈㄹ 다떨어도 클놈은 크고 안크는 놈은 안큼.
인간의 '기'가 어찌할 수 없는 몇 안되는 영역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