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을 지워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요는 그 문신을 동네방네 퍼트리지만 않으면 되는것이니까요.
이번화에서 그 패거리들은 구휘의 문신은 알았으나 구휘의 얼굴은 아예 모르더랍니다, 사흑련의 존재를 아는 인물이 구휘의 얼굴을 모른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무림에서 활동했다고 보기에는 말이 좀 안되는 부분이죠
더 나와보면 확실해질겁니다, 뭐 나이가 나이이니 만큼 예전만큼의 실력발휘를 못하고 현 주인공에게 패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나
제가 보기엔 마교와의 싸움 이후 무림에 환멸을 느끼고 은거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파천신군이 무림을 휘저을때도 나서지 않았기에 대결을 안했을거구요
사실 구휘정도의 고수를 파천신군이 싸운 다음에 이기든 지든 그냥 내버려 두고 있다라는 건
의문스럽죠
그때 이겼더라도 구휘정도의 재능과 천재성을 가진 고수라면 다음번 싸움때 어찌될지 모르는데
그런 고수를 그냥 보낸다?
무림제패를 하는 자로써는 진짜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아마 파천신군과 구휘는 서로 만나서 싸운 적이 없다라는 가능성이 커지는 거죠
아무튼 구휘의 등장은 예전 용비불패때의 인물들이 나올수 있다라는 의미군요
개인적으론 그 땡중분이 어떻게 되었나 궁금하네요
보통 무림을 평정했다고 해도 은거기인과도 같은 숨겨진 고수까지 전부 평정했다고 확정짓기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은거하느라 무림과 거리를 둔 양반들인데요 마교와의 전쟁 이후 무림의 8할에 이르는 희생자가 나오고 살아남은 이들 중에서도 무림을 떠난 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구휘가 과연 무림을 완전히 떠났는 지는 의문이나 적어도 속세와 거리를 둔 것은 아마 확실하지 않을까 합니다
황실인지 대장군부인지 나라에서 내린 수배령과 북무림의 전설이자 사파의 열두 존자, 사천왕 중 최강이라는 구휘는 당시 민간인들까지 바로 알아볼 정도의 인물이었습니다 헌데 그런 인물이 어디 이름도 없는 잡 조직도 아닌 듯 보이는 내선향이라는 곳의 패거리들이 얼굴조차 모른다? 이상하죠 용비불패 당시 무림에 없었던 마교의 패거리들도 보자마자 아는데요 적잖은 시간을 속세와 떨어져 지냈을 겁니다
글쓴이 분이 파천신군을 원탑이라고 보시는 이유가 구휘가 있던 무림을 평정했으니 파천신군은 엄연히 열두 존자에 속하는 구휘가 있는 무림을 평정한 것이므로 파천신군이 원탑이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막상 제대로 까보면 파천신군이 구휘와 싸웠을 지는 커녕 접하기라도 했을 지 의문입니다
파천신군이 강룡을 수련시킬 때 '적수가 없어서..절대자의 고독..'같이 본인과 대등히 싸울 수 있는 존재조차 없었고 본인이 독보적인 최강인 듯 말합니다
님 말씀대로라면 이런 독보적인 존재가 구휘가 있는 무림을 평정하면서 구휘와 싸웠을 가능성이 농후한데 구휘는 정작 흉터 하나도 없습니다 목숨도 멀쩡하구요
아직까지 파천신군과 구휘가 대치했을 지조차 의문인 상황인데 판단하기엔 많이 이르지 않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