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단순히 추리글 하나 싸고 갑니다.

 

척안의 왕에 관한건데,

 

과연 어느 인물이 척안의 왕일지 한번 추리...보단 생각해보겠습니다.

 

1. 에토

 

본래 척안의 왕이라고 알던 인물이었죠. 그런데 그녀가 그녀입으로 자신을 '왕'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이제 그녀가 척안의 왕일 확률은 없어진거나 마찬가진데, 혹 그녀가 척안의 왕이라면 일부러 CCG를 혼란스럽게 만들 계획일 수도 있습니다. (파인애플 군도 알았는데, 설마 올빼미씨가 모를리가..)

 

2. 점장님

 

아무리 봐도 아니죠 ;;

 

점장님이 척안의 왕이라면 굳이 척안의 왕에 대해 알아보러 다니지 않았을 테니깐요.

 

한가지 짚고 넘어갈건, 점장님은 한참 전에 에토가 척안의 왕이 아니란것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척안의 '왕'이라면...아니겠지..)

 

이 대사로 나중에 에토가 나와서 뒤통수 한번 갈겨맞고

 

지금은 앞통수 처맞았습니다... (에토 딱밤맞은 기분)

 

즉, 어쩌면 점장님은 진짜 '왕'에대한 단서를 얻었을 지도 모르죠.

 

 

3. 카네키

 

음...저는 사실 척안의 왕의 강력 후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새로운 왕이라는 표현이나 암시가 여기저기 있었으니,

 

에토가 자신이 '왕'이 아니란 것은 이제 왕의 자리를 카네키에게 넘긴다는 것이나,

 

또는 본래부터 카네키가 왕으로써 점찍어 놓고 오래전부터 계획을 세웠다는 것(...?!) 입니다.

 

전자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고, 후자도 그 '오래전'이 언제부턴지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을겁니다.

 

4. 히데

 

흑막만이 떠돕니다. ㅋ

 

히데 구울설, 척안설, 삐에로 대장설, V 대장설에 맞게 척안의 왕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모두의 추측대로 라면 도굴 세계관 최강자)

 

아무리 생각해도 흑막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

 

어째서 일부러 '어렸을때 부터' 카네키와 친하게 지냈을 까요?

 

어째서 카네키를 도와주는 씬이 베일에 가려져 있는 걸까요?

 

어째서 무대에서 삐에로 역을? 어째서 CCG에? 어째서 야모리를 추적? 어째서 카네키가 구울인걸 모른척??

(어째서 작가 일러스트(소설 공백)에 한쪽 눈만 드러내고 있는?)

 

 

그러나 아마 그는 척안의 왕이 아닐겁니다.

 

아마 V 혹은 또다른 흑막에 의해서 척안의 왕 후보인 카네키를 감시하는 역이었겠죠.

 

그러면서도 척안의 왕이어도 이상하지 않은..그런 캐릭터 입니다.

 

5. 아리마

 

흑막 결정!

 

결국 대놓고 자기가 흑막이란걸 드러냈습니다!

 

(+ 후루타!)

 

그러고 보니 후루타는 피에로가 아니었군요. 아니면 3중 스파이?!

 

뭐, 어쨌거나 아리마가 V에 속해 있단건 확실해졌습니다.

 

그리고, V의 우두머리가 아니란것도 확실해 졌습니다.

 

우두머리면 굳이 '전언'이라고 표현할리 없으니깐요.

 

그리고 점장이 요모를 구할때 점장에게 인사한것도 이 이유였습니다!

 

일단, 한마디로, 척안의 왕이 아닙니다.

 

척안의 왕은 아오기리를 이끌고 있죠. V는 아오기리를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아리마가 척안의 왕이란건 말이 안되죠.

 

만약 척안의 왕이라면 V가 뒤통수 맞는 겁니다.

 

6. 카네키의 아버지

 

여기서 왜 카네키의 아버지 얘기가 나오느냐?

 

어쩌면 살아있을 수 있습니다.

 

작중에서 그의 아버지에 대한 표현이 나온것은..그림상으론 오직 몇개의 조각과, 회상으론 '뭔가 무서운 일이 벌어졌다'란 것 뿐입니다.

 

어째서 슬픈일이 아니라 '무서운 일' 일까요?

 

아마 100% 구울에 관련된 일일 겁니다. 평범하게 죽었으면 조각을 모으는 모습은 안나왔겠죠.

 

그런데 아마 발견된건 '몇개의 조각'

 

즉, 몸의 일부만 부상당하고 살아있을 수 있습니다.

 

또는 또다른 흑막이라든지...아직 여러모로 베일에 싸여있는 존재죠. (과연 지 아들내미를 이용해 먹었을까..)

 

 

뭐 대충 이정도 입니다.

 

써놓고 보니 그냥 잡생각들만 모아놓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