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3권까지 책 와서 대강 다 훑었습니다
번역 대부분이 깔끔하고 자연스러워서 좋은데다 인쇄질 덕분에 가독성이 올라가서 재밌게 읽었어요.
날아다니는 머리들 열심히 가리는 효과음 떡칠은 이미 다른 분들 리뷰를 통해 접해 감안하고 봐서 견딜만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하려고 애쓴 것도 느껴졌고요
역시 책은 전자기기로 보기보다 종이책으로 봐야 같은 책이어도 훨씬 재밌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사진 찍은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일알못이라 원본과 비교하면 어떤지 모르겠는데 이거 맞는 번역인가요? '약한 놈들의 왕'이라니ㅋㅋ 비하의 의미로 쓴 건 맞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