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국 광역자치단체에 따르면 외교부 주관으로 27일 중국에 보낼 지원 물품을 한꺼번에 발송할 예정이다.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 등 물품은 각 자치단체가 샀고 운반비는 외교부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부담한다.
충남도는 외교부를 통해 자매결연과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구이저우(?州)를 비롯해 랴오닝(遼寧)·쓰촨(四川)·윈난(雲南)·광둥(廣東)·헤이룽장(黑龍江) 성 등 13개 성(省)에 각각 1만개씩 모두 13만개의 의료용 마스크(KF94)를 보낼 예정이다. 마스크 구매에는 1억3000만원(개당 1000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