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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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는 그냥 예언 밖의 존재인듯....

Cellus | L:31/A:77 | LV18 | Ex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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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2014-08-27 03:12:58 | 1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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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의 존재 자체가 예언으로도 감지하지 못한 돌연변이...

보로스가 받은 예언에서 지구에 있다는 적수는 사이타마가 아니라 랭킹 1위라는 블래스터였을 것 같음.

그리고 지구 점쟁이 할매가 예언한 것도 보로스가 맞는 것 같음.

실제로 사이타마가 없었으면 보로스에게 지구 멸망했을지도 모를 상황이었으니.....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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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클로버 2014-08-27 08:14:05

보로스가 받은 예언은 사이타마가 맞는 것 같은데, 지구에서의 예언은 보로스가 맞을수도 있을 것 같지만 뒤에 더 강한 적이 나올수 있다는 개연성이 존재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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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JHWG74 [L:29/A:107] 2014-08-27 09:11:25

님들 원작 다 안봐서 그러나 본데 보로스가 들은 예언은 동등한 힘의 적이지 더한 강자가 아님 이후에 동등하다고 여겨지는 인물이 나옴 많은 사람들이 이놈이 예언의 정체라고 추측 이름은 이미 나왔음 가로우라고 실버 뱅 옛날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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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니르 2014-08-27 09:54:28

흠 해석하기 나름이겠죠

작가가 말하지 않는 이상 상상의 자유랄까

正답은 없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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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c 2014-08-27 15:24:50

애초에 예언이 맞다고 가정한다면 지구가 위험해!는 보로스가 아닐겁니다.

보로스 또한 자신과 비등하게 싸워줄 존재가 지구에 있다는 예언을 듣고 온건데

지구에 그런 존재가 있다면 지구의 예언가가 "위험해!" 라고 한 대상일수 없죠.

제 말이 무슨말이냐?

두 예언은 모순되어 있다는 겁니다.

하나의 예언이 맞으면 다른 예언이 맞지 않게 되죠.

하지만 만약 지구가 위험해! 라는 예언의 대상이 보로스가 아니고, (후에 나올 다른 신적 존재라던가)

보로스가 받은 예언의 상대가 사이타마가 아니고 다른 누군가(가로우나 블래스터) 라면 두 예언다 맞게 되는 것입니다.

좀 복잡하려나요...

다시 설명하자면 보로스가 받은 예언이 맞게 된다면 지구의 예언이 틀린 예언이 되고 , 지구의 예언이 맞다면 보로스가 받은 예언이 틀리게 되므로

사이타마가 이렇게 말하죠 " 역시 예언따위는 믿을게 못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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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니르 2014-08-27 16:16:12

@zxc

음 그래서 작성자분이 '사이타마는 예언이 미치지 못하는 존재'라는 식으로 설명하신듯

모순되기 이전에

'예언'이라는 게 통용되는 범주를 벗어난 존재라고 묘사하고 계시네요 작성자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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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c 2014-08-27 18:13:41

@궁니르

그것도 위의 댓글에다가 설명 해놨는뎅..ㅎ. 사이타마가 예언이 미치지 못하는 존재라고 가정하고

예언이 사실 전부 진짜라고 한다면 보로스는 지구의 예언가가 위험해! 라고 한 대상이 아니라는거죠.

일단 보로스는 지구에 비등한 상대가 있다는 예언을 받고 왔으니 그게 사실이라면 사이타마는 예언을 빗겨가는 존재이니

다른 비등한 상대가 있어야 말이 됩니다.

이건 가로우나 블래스터로 대체 가능하죠.

그럼 지구의 예언가가 위험해! 라고 한 예언의 대상자는 아직 도착안했다는게 된다는 겁니다.

사이타마의 존재를 배제하더라도 보로스 가로우 블래스터 보다 월등한 무언가가 지구에 1년 내로 강림한다는

이야기죠.

이 이야기도 앞서서 축약해서 써놨는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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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us [L:31/A:77] 2014-08-27 20:20:05

@zxc

위험하다 = 멸망하다 가 아니죠.

지구에 동등한 상대가 있다 하더라도 위험한 상태인게 맞죠.
동등하다는 말은 승리를 보장하지 못한다는 의미죠.
즉, 원래대로라면(사이타마가 없다면) 보로스가 이길 수도 있는 것이고 (반반 확률이니)
이 말은 반반 확률로 지구가 멸망할 위기이니 졸라 위험한 상태가 맞는거지요.

특히나 보로스의 예언 상대가 가로우라면 누가 이기든 대재앙인건 변함이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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