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거 합의 안되면 결국 그런작품들vs금지 때리는 전제가 붙을거 같음.
뭐 꼭 그 스팩으로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vs할때 보정을 주지 않는걸 전제라고 붙이면 되지 않을까 싶음.
따지고 말하면 아무말도 안쓴경우 보정을 준다를 암묵적으로 합의한것에 가까운거니 역으로 보정을 안주겠다고 전제를 붙이면 그다지 문제는 없음.
그 경우 십중팔구 답정너라서 누가 댓글을 달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아이젠은 그딴보정빼는 조치 필요없잖아.ㅋㅋㅋ

그것도 보정들어갈걸.
어차피 저기 포함되는거 태반이 그딴식이니까

디멘터 있으면 이길 수 있는 세계관이 많아지기는 함.
그래도 피델리우스 마법 정도는 어떤 전제든 간에 유효할 듯.

숨고자 하는 사람이 비밀 파수꾼이라는 믿을 만한 사람을 정하고 마법으로 그 비밀 파수꾼에게 자신들의 거처의 위치를 주입하는 마법임.
이러면 그 숨고자 하는 이가 자신의 거처에 대한 정보를 부여한 그 비밀 파수꾼을 제외하면, 이 세상의 그 어느 누구도, 그 어떤 방법으로도 찾을 수가 없게 됨.
비밀 파수꾼의 생각을 읽으려 해도 절대로 찾을 수 없고, 협박을 해도 절대로 발설하게 할 수 없고, 고문을 해도 절대로 발설 자체가 마법으로 인해 안 됨.
외부인이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그 비밀 파수꾼이 '순전히 자신의 의지'(협박이나 회유로 인한 건 해당이 안 됨)로 알려주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음.

그린델왈드, 볼드모트, 덤블도어라고 해도 절대 찾을 수 없음.
작중에서 포터 부부가 볼드모트를 피해 다닐 때 썼는데, 비밀 파수꾼이었던 피터 페티그루가 볼드모트에게 자발적으로 알려줘서 들키기는 하는데, 시리우스나 덤블도어 같은 강직한 사람이 비밀 파수꾼이었으면 절대 못 찾았음.

이 마법을 쓰면 세계관전에서 행성 자체를 파괴해 버리는 수준이 아니면 마법사 세계를 절대 못 찾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