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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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공황상태인데

익명 | 0-0 | 2013-06-25 01:18:32 | 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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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입니다(안 믿으셔도 상관없음)

식구들 다 자고 지금 저도 자려고 거실을 지나는데 뭔가 까만게 쉭 지나가더라구요

'설마, 에이 설마...' 하면서 그놈이 멈춘순간 바로 옆의 신발장에 동생신발로 내리찍었습니다

들춰보니 정☆답 바퀴 당첨☆

.....................................................

지금 신발 조용히 다시 엎어두고 이러고 있습니다

조용히 멘붕입니다

어쩌죠

누굴 깨워서 도와달라 해야할까요

근데 식구들 깨우기는 또 좀 그런데

휴지로 치우는건 죽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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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우스 [L:39/A:595] 2013-06-25 02:09:33

휴지아깝게 무슨 ㅡㅡ 손으로 냉큼 집어서 쓰레기통에 골인 시키시면 됩니다.

유엔 [L:50/A:524] 2013-06-25 04:25:39

바퀴벌레들 야행성이라 자고있으면 얼굴에 기어다녀요

유엔 [L:50/A:524] 2013-06-25 04:25:44

날라다닐지도

유엔 [L:50/A:524] 2013-06-25 04:26:30

일단 한마리가 보이면 집에 수십마리는 있는거에요

야행성이라 적은 것 같다 생각이 들 뿐

낮과밤 [L:32/A:472] 2013-06-25 07:50:26

사람은 살면서 세마리의 바퀴를 먹는다고 합니다. 그거 드세요.

한강의기적 [L:36/A:334] 2013-06-26 22:22:20

제가 하려던 말이었는데.....
바퀴 뿐만 아니라 많은 벌레들을 먹는다고 하더군요..

Axtion [L:27/A:787] 2013-06-25 13:14:38

그와중에 자기 신발이 아니라 동생신발;

메아리 [L:39/A:435] 2013-06-25 13:49:46

아 전 죽이지도 못하고 휴지로 집지도 못함ㅋㅋㅋㅋㅋ님은 그나마 낫네요
이미 날 밝았으니 해결하셨을듯;

흰둥몬 [L:48/A:485] 2013-06-25 15:19:03

그냥 치우면 될텐데요
똑같은 생명끼리 ;;

루치비둘기 [L:10/A:476] 2013-06-25 15:50:36

여러번 하다보면 프로가됨

딱히할게없 [L:11/A:44] 2013-06-25 16:46:06

그거하나 잡고 못치우나 똥은 자기가 쌌으면서 다른사람에게 닦고 치워달라하는거네

naruto [L:47/A:558] 2013-06-25 18:55:02

공황상태면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떠나셈 바퀴벌레가 없는 곳으로

한강의기적 [L:36/A:334] 2013-06-26 22:23:23

지금쯤 해결이 되었겠지만 그래도 한마디 남겨보자면....
그냥 놔두면 아침에 없어져 있을거임..

P.S. - 누가 버렸거나, 알아서 없어졌거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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