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세 성년 여성입니다 고민 하다가 글을 올려 봅니다
저는 부모 에게 집착 하지도 않습니다
부모중 아버지는 병적으로 집착해대며 나를 조종하고 계십니다만 그건 아버지 생각이고 저는 틈을 노리고 있죠 ㅡㅡ
나 솔직히 부모님중에 아버지가 하라는대로 시키는거 반대입니다 형제 없이 자란 사람과 딴판이죠 가뜩이나 어른 되서
이거 하라 저거 하라 안하겠다 하면 화부터 내는 이런 아버지
정신병자 같습니다 아니 집착증 환자 같습니다 관심 따위
여태 살면서 없는데 짜증난다죠? 이건 뭐 속으로 쌓아둘수도 없고 쩝..
개인적으로 동생 이름으로 장애인 연금을 제가 신청 한적이 있었습니다만
처음에 신청하기전부터 아버지는 제 의사 (내얘기 안들어봄)를 안물어보고
무조건 하라고 말하며 하라고 시켰습니다 저는 어른이 된 입장으로 생각해봐도 저희 아버지가 정신병자 아니 집착증 환자 같습니다
눈꼽 만큼 아버지 한테 관심도 없구요 부모의 사랑도 필요 없습니다
하다 안되서 하지 못할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요리를 좋아해서
집에서 카레도 만들어 먹습니다 청소 빨래 이런것도 좋아합니다
반면에 나가서 돈벌어오는걸 싫어합니다 놀고 먹는것 같이 생활하는것 같아 보여도 할거 하면서 생활합니다 저는 아버지가 이거 해라 저거 해라
강압적으로 강요하는게 싫습니다 대화를 하고 싶어도 제말을 믿어주려고 하지 않고 말안들으면 월세방에 살았던 곳에서 정신병원에 미치지도 않았는데
강제로 입원 시키려고 시도 까지 한적 있어요 이사 와서도 조용히 안살면
정신병원에 보내버리겠다고 협박 하듯이 말했습니다
그기분 남들이 같이 안살아보니까 모르죠 생각할수록 화가 납니다
분노를 표출 못하고 쌓아두고 사는데 그럴때 마다 열받아서
화내면서 니가 뭔데 아버지면 다야? 자식이 이걸 하든 저걸 하든
내마음인데 왜 자기마음대로 조종하려고 드는거야 (말하자면 뜻대로 하기 싫은걸 하게끔 유도하는 행동을 아버지가 말한마디로 조종한다는 얘기임)
미치겠습니다 저는 한참 사춘기때부터 그랬었거든요? 해야 할말과
못할말이 있는데 시도 때도 없이 엄마와 저를 괴롭혔습니다
엄마는 미치지도 않았고 혼잣말만 하시는 경우인데 정신병원에 입원 시켰다가 퇴원해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아빠라고 부르기도 싫고 어른된 입장으로
제가 어른 되면 철들고 나아지겠거니 했는데 오히려 바뀌거나 하는게 없고
제가 반항도 못하게 가로 막듯이 말로 스트레스 주는데 말같으면 남들한테
패륜아 라는 소리도 들어봤습니다 오죽하면 아빠를 때리기 까지 했겠습니까? 제 자유를 억압하고 강요하는 그런 행동에 너무 화가 나서 그랬습니다
그때 까지만 해도 좋아지는줄 알았는데 아빠는 집착증 환자처럼 변해가는것 같고 엄마를 피곤하게 집요하게 달라붙듯이 행동하시고 그러다 보니 아빠를 내쫒아서 나가 살라고 제가 말했습니다 저도 두고 볼수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별거를 해서 따로 사십니다 저는 엄마랑 아빠는 혼자서 사시고
하다 안되서 이혼 서류 까지 주면서 이혼하자고 같이 못살겠다고 하십니다
아니 가정폭력에 책임은 아버지인데 (좀 오래된 고민임니다) 왜 회피하려고 이혼이라는 불특정 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겁니까? 자식 입자에서
성인이 되었으면 놔줄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엄마랑 같이 살고 있긴 하지만
남들한테 그런 상황을 경험한 얘기를 했어도 패륜아 라고 욕을 하고 그랬어야 했을까 라고 생각하며 제가 묻고 싶습니다 ㅡㅡ;
솔직히 친척들도 믿음이 안갑니다 아니 믿음이 간다기 보다는 신뢰가
어릴때 이후로 많이 떨어졌습니다 친척들도 경쟁 상대 같아서요;;
이모가 저보고 정신과 치료를 받으라고 하질 않나 (저는 정신 차리고 살아요)
집주인이 엄마를 미친사람 보듯이 정신과 치료를 받으라고 권유를 하면서
명함을 주질 않나 여러 사람들이 저를 다 피곤하게 합니다 ㅡㅡ
오늘 저녁에 이모부가 찾아오셨습니다 제가 ○○이모가 나보고
정신과 치료를 받으라고 그랬다고 말하였더니 너는 정신병원 안가도 되고
정신만 차리면 된다고 말하셔서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습니다만;;
저희 아버지는 제가 이날 이때 까지 나이를 한살 먹어가는 내내
바뀌는게 하나도 없고 돈벌기만 하고 가족의 마음을 전혀 몰라주는것 같아요 오히려 자기가 잘못한거는 생각안하고 엄마하고 제탓만 돌린적도 있었어요
무슨말만 하면 헛소리 하지 말라고 하면서 제말도 안믿어주고 저는 아빠한테 까지 정신병자 취급 까지 받으며 참으며 살았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아버지가 제 앞길 가로 막고 범죄자 만드려는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저는 정신에 문제가 없어요 아버지가 자꾸 월세방에 조용히 안살면 정신병원에
보내버리겠다는 식으로 역이용하듯이 하면서
공포감 몸이 굳는듯한 기분을 경험했어요 아버지가 싸이코 같아요 아버지가 B형인데
진짜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고민입니다 성년이라서 취업 일자리는 알아보고 다니기는 하는데
취업이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 문제 때문에 고민입니다 제가 어릴때도 그러더니 제가 다커서도 뻔뻔스럽게
자기 잘못 모르고 제멋대로 굴고 자존심 내세우면서 가정을 파탄으로 몰고 가는 기분입니다...힘이 없는것도 아니고 아빠한테 복수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고민 상담 해봤는데 착각에 늪 같은곳에서 헤어나오라구 하더군요;;
말이 그렇지 착각의 늪이 아니라 아빠가 함정을 파가지고 걸려들게 할려고 할거 같아요
미치지도 않았고 정신도 멀쩡한데 아빠가 정신에 문제가 있는건지 싸이코인지 모르겠지만
자꾸 미친사람으로 몰아가고 취급한적 있었고 아빠가 자기 뜻대로 안하면 정신병원에 보내서 정신병자 만드려고 해요
하기 싫다고 말한적 있는데 화내면서 하라고 억압 강압적으로 하라고 시켰어요 좋아서 한게 아니라
자꾸 부추기면서 이거 신청해야 생활비에 조금 더 보탤수 있다고 그러면서 말을 하길래 하긴 했는데 지금은 후회중이구요
엄마처럼 하기 싫은거 안했다가 엄마를 정신병원에 보내기도 했구요 (지금은 같이 살고 있음)
아빠가 더 싫고 배신감을 느낀 기분이에요 엄마가 더 좋아요 아빠는 완전 저를 배신하고 저를 정신병자 만드려고
하기 싫은거 까지 시키면서 월세방에 이사와서 조용히 안살면 정신병원에 보낸다는 식으로 협박까지 했어요 ㅠㅠ살려주세요
저진짜 아빠와의 악연 고리 끊고 싶구요 이문제 벌써 24년째 해결이 되었다가도 또 해결이 안되고 있습니다
단번에 문제 해결할수 있는 방법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미치겠습니다 아빠가 집착증 환자 같이 집착을 해요
아빠의 사랑 받기도 싫고 배신을 한 그런 아빠라고 해도 부모라고 생각하기도 싫고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