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비슷한 고민이시군요 일단 전부사관 4년을 하고 나와서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부사관 4년 다니면서 물론 아직 붙은건 아니지만 돈을 아끼고 아껴 다시 사회로 나왔을때 대학을 다시 다니든지 사업을 시작하든지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학과가 마음에 들어서 다시 학교로 들어갈것 같긴 합니다만..
그냥 제소리만 해서 해결되셧나 모르겟네요. 아예 직업군인으로 자리를 잡는것도 친구들 말을 들어보니 괜찮다고 합니다.

1번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3번은... 대학나온다고 다 취직 잘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학사취득이란 허울좋은 간판만 딸뿐.. 그것도 수도권대학이 아니면.. 알아주지도 않고...

직업군인 나쁘지않습니다. 어차피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군대는 필수.(면제는 빼겠습니다.)
부사관으로 들어가면 일반현역과 달리 봉급이 나오는데 그걸 저축하시면 꽤 모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군인이 자신과 잘 맞단 생각이 드신다면 그대로 군인의 길을 걸으셔도 되구요.

혹여 군대가 자신과 안맞다싶으면 의무기간채우시고 그대로 전역하시면 됩니다.
이 방법은 조금은 다르지만 2번선택안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직업군인 가서 기술자격 공부하셈. 기술 공무원 되던지. 아님 졸라 잘해서 대기업 스카웃 받던지.
성인이면 니 앞바라지는 스스로 해결해야겠지?

1번 되서 장기되시면 정붙이고 마음만 붙이면 좋은 직장 입니다.

2번은 좋은 직장의 기준과 어떻게 하면 그 곳에 들어가느냐가 확실치가 않으면 넌센스죠

3번은 대학생활에 충실하지 못한다면(즐기는거든 진지하게 공부의 성취를 얻든) 어떤 대학인진 몰라도 졸업에 목 메는건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