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육체는 초고온의 체온을 유지하며 목덜미 뒷 부분을 절단하지 않으면 죽지 않고
상처 부분이 시간이 지나면 (완치 까지 개인차가 있음) 완전히 재생하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또한 지금 까지 진행 내용으로 밝혀진 것은 경화 능력과 (몸을 굳혀 단단히 함)
열기 분출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위의 사진을 보면 초대형 거인이 병단의 견제를 목적으로 열기를 계속 분출 하다가
피부층은 사라지고 뼈만 거대하게 남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열기 분출이 경화 능력 처럼 거인의 육체 에서 일어나는 현상 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즉 역으로 증기 (기체) 가 거인의 육체 로도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초대형 거인의 등장 때 애니메이션 에선 벼락이 치면서 그 자리에 엄청난 양의 증기가 피어오르며
초대형 거인이 등장 하는데요.
이는 거인화 를 통해 거인의 육체를 불러내는 것에는 단순히 자해와 목적의식 뿐만 아니라
"어떠한 물리적인 현상" 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거인의 육체> 는
거인의 신체를 구성하는 물질들로 이루어진 기체 (거인화 바이러스가 섞인 공기)
+
그 기체를 결합시킬 수 있는 에너지 (목적 의식의 간절함에 비례하여 증가)
=
거인의 육체, 증기
라는 결과가 나오며 그 "공기" 는 인간을 오염 시켜 "인간의 목적 의식" 없이 거인을 구성 시킴으로써
오로지 "거인 만의 의식" 으로 가득찬 <거인의 육체> 이므로 인간은 잠식 당해 육체만을 유지 시키는 "물질" 로 남겨진다.
라는 것이 제 추측 입니다.
한번에 다 쓰려 했으나 약속 시간이 다 되어 저녁 먹으러 가봅니다.
식사 늦게 하실 분들도 굳 디너 되시길...
첫 글 노리고 쓰긴 했지만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