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대통령실, 순방 이틀 앞두고 "MBC 취재진, 1호기 탑승 불허"
크림동 | L:57/A:533 | LV98 | Exp.28%
556/1,970
| 0 | 2022-11-10 20:53:43 | 45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동남아 순방 출발을 이틀 앞둔 9일, MBC 취재진에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일방통보했다.

 

MBC 소속 대통령실 출입기자는 이날 오후 대통령 풀 취재단에 "늦은 밤 죄송합니다. 제가 오늘 대통령실로부터 받은 통보를 동료기자들께 공유해야할 것 같아 전달해드립니다"라며 이를 공유했다.

 

이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에서 MBC 기자들의 공군 1호기, 즉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하는 이유를 문자 메시지로 통보했다. "대통령 전용기 탑승은 외교, 안보 이슈와 관련하여 취재 편의를 제공해 오던 것으로,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 편파 보도가 반복되어 온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이었다.

 

특히 대통령실은 "MBC는 자막 조작, 우방국과의 갈등 조장 시도, 대역임을 고지하지 않은 왜곡, 편파 방송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어떠한 시정조치도 하지 않은 상태"라며 "이번 탑승 불허 조치는 이와 같은 왜곡, 편파 방송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알려드린다"고 부연했다.

 

결국, 지난 9월 미국 뉴욕 순방 당시 불거진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관련 MBC 보도에 대해 취재 불이익을 주겠다는 설명인 셈이다. 당시 대통령실은 MBC 비속어 논란 보도 취재경위를 요구하는 공문을 따로 보내는 등 날선 반응을 보였다.

 

위 내용을 출입기자단에게 공유한 MBC 기자는 해당 고지를 받게 된 경위에 대해, '대통령실 대외협력관실 관계자로부터 이날 오후 8시 50분쯤 전화가 왔고, 바로 받지 못해 회신을 했더니 이번 순방에서 MBC 취재진의 1호기 탑승을 불허한다는 내용을 전달 받았다'고 설명했다. MBC 기자가 곧바로 탑승 불허 이유를 물어봤으나, 이 관계자는 "앞으로 전송될 문자를 보면 될 것"이라고만 했고, 통화 종료 7분 후에 위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MBC 기자는 "기자단이 막대한 비용을 내고 가는 순방 동행 취재를, 이틀 전에, 이런 식으로 탑승을 불허하는 것이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또 기자단 내부 논의가 아닌, 대통령실의 자의적인 판단으로 특정 매체가 순방 취재에서 불이익을 겪는 선례가 생긴다면 이는 대통령실 기자단 전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 생각된다"고 의견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일은 한 매체의 일이 아니라 기자단 전체의 문제로 판단돼, 공유한다"고 알렸다.

 

MBC도 '입장문'을 통해 "이번 조치는 언론의 취재를 명백히 제약하는 행위"라며 "전용기 탑승을 불허할 경우 MBC 취재기자들은 대체 항공 수단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현장에서 취재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 "MBC에 보낸 탑승 불허 이유로 대신하겠다"고만 답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대통령 전용기 탑승 편의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지 현지 취재를 막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오는 11일~1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순방길에 오른다. 출발은 11일 오전으로 예정돼 있다

 

자유자유 노래를 부르더니

언론의 자유는 개나 줘버린 윤카 크으으...

정말 속좁고 옹졸한모습에 가슴이 웅장해진다...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0/댓글1
[잡담] 논란 안고 떠나는 백경란…후임 ‘尹 55년 지기’ 부인 지영미 유력
크림동 | 2022-12-16 [ 42 / 0 ]
[잡담] ‘김건희 연루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권오수 회장에 징역 8년 구형
크림동 | 2022-12-16 [ 118 / 0 ]
[잡담] [단독] 참사 1주일 뒤… 용산구청장·비서·행정실장 일제히 폰 바꿨다
크림동 | 2022-12-16 [ 46 / 0 ]
[사회] 최민희 - 이태원참사 영정사진을 지운 언론 [1]
저스트보닌 | 2022-12-16 [ 75 / 0 ]
[정치] 삭제된 YTN 돌발영상 윤석열 국민과의 대화 [1]
저스트보닌 | 2022-12-16 [ 79 / 0 ]
[잡담] 이준석 페북. [3]
아기구름이 | 2022-12-16 [ 210 / 2 ]
[사회] [속보] 행안부장관이 코로나백신 접종대책 발표 JPG ㄹㅇㅋㅋ [4]
저스트보닌 | 2022-12-16 [ 113 / 0 ]
[정치] 윤석열 장모 변호사...'대통령실 근무중' [4]
저스트보닌 | 2022-12-16 [ 104 / 0 ]
[잡담] 이태원참사 유가족분들이...김미나시의원 직접 고소 했습니다 [2]
저스트보닌 | 2022-12-16 [ 106 / 0 ]
[사회] 진실 화해 위원장.jpg [2]
저스트보닌 | 2022-12-16 [ 92 / 0 ]
[잡담] 감사원 '文정부 통계왜곡 정황' 황수경·강신욱 前통계청장 조사
인간맨 | 2022-12-15 [ 57 / 0 ]
[잡담] 영국 기준금리 연 3.5%로 0.5%P↑…물가 둔화에 속도조절(종합)
인간맨 | 2022-12-15 [ 67 / 0 ]
[잡담] 한동훈 “마약, 전쟁하듯 막아야…유통·제조에 강력 처벌·단속” [1]
유이 | 2022-12-15 [ 129 / 0 ]
[잡담] 민주당이 쏘아올린 예산안 ‘극적 합의’, 걷어찬 국민의힘
크림동 | 2022-12-15 [ 42 / 0 ]
[잡담] 尹대통령 장모 최은순, 요양급여 부당 수급 혐의 최종 무죄 [3]
크림동 | 2022-12-15 [ 75 / 0 ]
[잡담] "물가 너무 비싸" 주부 호소에…경제부총리 "배춧값은 내렸다"
크림동 | 2022-12-15 [ 40 / 0 ]
[잡담] 이태원 참사 생존자 극단 선택…한 총리 “지원 부족 문제는 없었을 것”
크림동 | 2022-12-15 [ 93 / 0 ]
[잡담] [단독] 윤 대통령,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원투표 100%가 낫지 않냐” 사석 발언 [1]
크림동 | 2022-12-15 [ 177 / 0 ]
[잡담] 김만배 측근 2명, 범죄수익 260억원 은닉…내일 구속심문(종합3보)
인간맨 | 2022-12-15 [ 47 / 0 ]
[잡담] '尹 잘하고 있다' 41.9%…'김어준 설립 업체' 여론조사 [1]
인간맨 | 2022-12-15 [ 72 / 0 ]
      
<<
<
346
347
348
349
350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