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의원실] 국민의힘은 희생자 명단 공개가 패륜 행위이며 정치공세라고 합니다.
미국의 9.11 메모리얼 파크 추모비에는 3,000명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독일 트럭 테러 현장엔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사진과 이름이 현장에 올라와 있습니다.
이처럼 해외 선진국들은 다시는 이런 비극이 생기지 않게 희생자를 기리며 기억하고 있습니다.
희생자를 숫자로만 이야기하는 것이 정치공세입니다.
우리는 별같이 아름다웠던 청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을 기리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