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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상훈 “삼성의 MBC 광고 중단은 선택 아닌 의무” 주장
크림동 | L:57/A:533 | LV99 | Ex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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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2022-11-18 20:50:57 |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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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김상훈 의원은 17일 MBC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과 현 정부에 악의적인 보도와 의도적인 비난으로 뉴스를 채워왔다”고 비판하며 한 보수단체의 MBC 광고기업 제품 불매운동을 거론했다. MBC와 언론계는 국민의힘이 언론 탄압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규탄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MBC를 편파 왜곡방송으로 규정하고, MBC 광고기업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 서명한 사람들이 33만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이 말한 불매운동은 ‘자유연대’라는 보수단체가 자신들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조작방송 광고기업 불매운동’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단체에 따르면 불매운동은 지난 2월27일부터 시작됐다. 자유연대는 이날까지 34만명이 불매운동에 동참한다는 전화투표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 원로위원회에는 목요상 국민의힘 상임고문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공공성을 포기하고 정치를 하는 방송은 특징이 있다. 든든한 물주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며 “검언유착 오보, 자막 조작 의혹, 우방국과 관계 훼손, 대역 왜곡 등 현 정부를 흠집 내고 갈등을 조장하는 MBC 또한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대기업이 MBC 초대형 광고주로서 물주를 자임하고 있다”며 “특히 모 대기업은 수십 년간 메인뉴스에 시보 광고를 몰아주고 있으며, MBC 주요 프로그램에 광고비를 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MBC 광고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분들은 사회적 기업이자 국민의 기업인 삼성과 여러 기업들이 MBC에 광고로 동력을 제공하는 것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이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역설한다”며 “공영방송을 자처하고 있는 MBC와 광고주들이 귀를 기울여야 할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MBC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문화방송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근간을 뒤흔드는 광고 불매운동 발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1970년대 유신 독재 시절 ‘동아일보 광고 탄압 사태’에서 보듯, 광고 불매운동은 가장 저열한 언론탄압 행위”라고 밝혔다. MBC는 “이 국회의원은 특정 기업 이름을 구체적으로 열거하는 방식으로 기업들을 협박하고 있다”며 “권력이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 보도를 한다고 노골적으로 광고주들을 협박하고 위협하는 행위는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꿈꾼다는 자기 고백이자 징표”라고 밝혔다.

 

한국기자협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MBC에 대한 전용기 탑승 배제, 국세청 추징금 520억원 부과에 이어 이번엔 광고 탄압”이라며 “MBC에 대한 광고 탄압 발언을 당장 거둬라”라고 밝혔다. 기자협회는 “1974년 박정희 군사독재정권 시절 동아일보와 동아방송이 정권의 압력으로 기업 광고가 실리지 못한 사실이 있는데 마치 역사의 시계가 48년 전으로 되돌아간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며 “국민의힘 김상훈 비대위원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당장 비대위원을 사퇴하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역사의 죄인이 되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전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공개적인 광고 탄압 선언, 국민의힘은 대체 어디까지 뻔뻔해질 작정인가”라며 “국민의힘 김상훈 비대위원의 발언은 용납할 수 없는 언론탄압”이라고 주장했다. 또 “부당하게 전용기 탑승을 배제하고, 탄압용 세무조사로 520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한 것도 부족해서 아예 문이라도 닫게 하겠다는 건가”라며 “대통령의 욕설을 감춰주지 않았다고 이렇게 치졸하게 복수를 하다니 정말 지독한 정권”이라고 말했다.

 

지들이 스스로 언론탄압 프레임을 짜고있네

멍청한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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