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단독] ‘뇌물혐의’ 노웅래 “저를 버리지 말아달라” 동료 의원들에 호소
크림동 | L:57/A:533 | LV101 | Exp.32%
653/2,030
| 0 | 2022-12-13 20:49:04 | 123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4선)이 13일 동료 의원들에게 보낸 친전을 통해 결백을 호소했다. 회기 중 불체포 특권이 있는 의원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돼야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 민주당이 169석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무기명으로 표결이 진행돼 이탈표가 나올 수 있는 상황.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노 의원은 의원 친전을 통해 “국회의원 4선 하는 동안 양심껏, 한 번의 구설수도 없이 떳떳하게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이건 결코 개인 비리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의 운명이 걸린 정치적 사건이다”라고 반박했다. 노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을 직접 돌며 의원들에게 친전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노 의원은 친전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맹세코 돈 받지 않았다”며 조목조목 해명했다.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 당시 돈다발이 나온 것에 대해선 “2년 전 출판기념회 등 2차례의 출판기념회 축의금과 부친과 장모님 부의금 중 남은 것”이라며 “부친의 뜻에 따라 장학사업에 쓰기 위해 숨겨두지 않고 장롱에 모아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처 정리하지 못해 축의금 부의금 봉투째로 보관하고 있었는데 검찰이 집 압수수색 과정에서 현금은 압수품목도 아닌데 일일이 봉투에서 돈을 다 꺼내서 돈뭉치로 만들어 사진 찍고 언론에 흘려 저를 부패정치인인 것처럼 낙인 찍었다”고 했다.

 

사업가 박모 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6000만 원을 수수했다는 혐의에 대해선 “일정표에도 없고 만나지도 않았다”며 “저는 그 시간, 그 장소에 있지 않았고 다른 일정을 하고 있었다. 처음 온 사람은 반드시 기재해야 하는 사무실 방명록에도 방문기록이 없다”고 했다. 또 “한 번은 국회 사무실에 와서 놓고 간 쇼핑백에 든 돈을 발견하고 바로 행정비서관을 통해 퀵서비스로 돌려줬다”며 “돈을 줬다는 사람도 돌려받았다고 확인했는데 검찰은 청탁도 하고 돈도 줬다고 무조건 우기고 있다”고 했다.

 

노 의원은 “죄를 만들어 뒤집어 씌우는 검찰의 부당한 수사에 억울한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재판에서 정정당당하게 유무죄를 가릴 수 있도록, 선배동료의원님께 간곡히 부탁드린다. 저를 버리지 말아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했다.

 

노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도 “확인할 물증이 없으니 피의자 진술만 가지고 뇌물이나 받는 파렴치한 사람으로 낙인찍어 여론재판으로 몰고 가려는 것으로 명백한 정치 수사이자 야당 탄압 공작”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노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을 규탄한다는 계획이다.

 

일단 먼저들어가 계세요

대표님도 곧 같이 들어갈거에요~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0/댓글1
[잡담] 민주당이 쏘아올린 예산안 ‘극적 합의’, 걷어찬 국민의힘
크림동 | 2022-12-15 [ 40 / 0 ]
[잡담] 尹대통령 장모 최은순, 요양급여 부당 수급 혐의 최종 무죄 [3]
크림동 | 2022-12-15 [ 67 / 0 ]
[잡담] "물가 너무 비싸" 주부 호소에…경제부총리 "배춧값은 내렸다"
크림동 | 2022-12-15 [ 38 / 0 ]
[잡담] 이태원 참사 생존자 극단 선택…한 총리 “지원 부족 문제는 없었을 것”
크림동 | 2022-12-15 [ 86 / 0 ]
[잡담] [단독] 윤 대통령,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원투표 100%가 낫지 않냐” 사석 발언 [1]
크림동 | 2022-12-15 [ 167 / 0 ]
[잡담] 김만배 측근 2명, 범죄수익 260억원 은닉…내일 구속심문(종합3보)
인간맨 | 2022-12-15 [ 42 / 0 ]
[잡담] '尹 잘하고 있다' 41.9%…'김어준 설립 업체' 여론조사 [1]
인간맨 | 2022-12-15 [ 65 / 0 ]
[잡담] 윤석열 국가우주위원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저스트보닌 | 2022-12-15 [ 79 / 0 ]
[잡담] 이태원에 빨대 꼽은 시민단체 목록 [5]
마호로쟝 | 2022-12-15 [ 166 / 3 ]
[잡담] 요새 잘하고있는것들 몇가지 [5]
456 | 2022-12-15 [ 167 / 3 ]
[잡담] 이준석 "대학 갈 사람이 간다" [1]
아기구름이 | 2022-12-15 [ 82 / 0 ]
[사회] 서울시, 전태일기념관·노동권익센터 예산 전액 삭감 [9]
저스트보닌 | 2022-12-15 [ 67 / 0 ]
[잡담] 검찰, '김만배 재산은닉' 조력자 2명 구속영장 청구
인간맨 | 2022-12-15 [ 29 / 0 ]
[사회] [재복습] 2014년 9월초, 광화문 '폭식투쟁' 벌였던 ㅇㅂㅊ들.jpg [10]
저스트보닌 | 2022-12-15 [ 73 / 0 ]
[잡담] 전장연 시위 다른 장애인 단체가 막아서다 [2]
후부키 | 2022-12-15 [ 62 / 0 ]
[사회] 2차가해로 고등학생 생존자가 세상을 등졌다..정부와 국짐놈들아?? [13]
저스트보닌 | 2022-12-15 [ 90 / 0 ]
[사회] 위패있는 이태원참사시민분향소 도착(재업) [1]
저스트보닌 | 2022-12-15 [ 424 / 0 ]
[사회] 누리호의 주역, 항우연 본부장 사퇴(재업)
저스트보닌 | 2022-12-15 [ 40 / 0 ]
[잡담] 윤 대통령,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원투표 100%가 낫지 않냐” 사석 발언 [10]
아기구름이 | 2022-12-15 [ 88 / 0 ]
[잡담] 당권 주자 유승민 독주 [NBS 여론조사] [19]
아기구름이 | 2022-12-15 [ 85 / 0 ]
      
<<
<
326
327
328
329
330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