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이태원 참사 생존자 극단 선택…한 총리 “지원 부족 문제는 없었을 것”
크림동 | L:57/A:533 | LV101 | Exp.47%
956/2,030
| 0 | 2022-12-15 20:50:03 | 89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이후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등학생에 대해 “가슴 아픈 일”이라면서도 “지원 부족의 문제는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본인이 필요에 따른 치료를 받겠다는 생각이 더 강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지원센터에 어려움을 충분히 제기했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고등학생 A군은 12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마포구 한 숙박업소에서 어머니의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숨진 채로 발견됐다. A군은 이태원 참사 생존자로 함께 간 친구 2명을 사고 현장에서 잃었다. A군은 이후 교내 심리상담과 함께 매주 두 차례 정신과 상담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악성 댓글 등으로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리는 “우리 정부의 기본적인 방침은 본인이 치료를 받고 싶어하고 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야 한다는 것”이라며 “경비 문제 등으로 치료를 더 이상 할 수 없는 등의 상황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고등학생의 극단적 선택이 이태원 참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일찍 해산하면서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단정하기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

 

한 총리는 “정부로서는 이태원 참사 일어난 다음에 수습하는 과정, 장례절차, 보상 이런 문제들이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았다고 생각해서 우리가 가진 조직을 가지고 대응하다고 판단했던 것”이라며 “가끔 일어나는 복지의 사각지대 문제가 남아 있는 것은 가슴 아프고 어려운 일”이라고 전했다.

 

한 총리는 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과 예산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민주당으로서도 여러 번, 오래 국정을 맡은 경험이 충분히 있으신 분들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나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여야가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겠지만 이것을 좀 끈질긴 대화를 통해서 타협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부자감세 논란이 불거진 법인세 인하에 대해 “내년 경제는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민간의 자유를 더 높이고 민간 역동성을 높이고, 해외로부터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 늘리기 위해 어느 정도 세제상의 인센티브를 줄 필요가 있다”며 “더 많은 세제개편은 사회적 약자 쪽에 가 있고, 그런 와중에서도 외국에 투자를 유치하는 데 경쟁국에 비해 너무 불리하지 않게. 현재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들려는 최소한의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말하는 꼬라지봐라 진짜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0/댓글1
[잡담] 정부, '연 5조원'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2만7천개 단체 대상
인간맨 | 2022-12-29 [ 52 / 0 ]
[잡담] 과천 제2경인고속도 방음터널서 큰 불…5명 사망·37명 부상(종합4보)
인간맨 | 2022-12-29 [ 48 / 0 ]
[잡담] 우크라 S-300 지대공 미사일, 벨라루스 영토에 떨어져
인간맨 | 2022-12-29 [ 54 / 0 ]
[잡담] [단독] 중국서 한국 들어오면 모두 코로나 검사 받게 한다
크림동 | 2022-12-29 [ 66 / 0 ]
[잡담] [단독] 정영학도 등 돌리나…檢 “천화동인 1호, ‘李 측 지분’ 알고 있었다” 진술 확보
크림동 | 2022-12-29 [ 50 / 0 ]
[잡담] 유승민 "尹대통령, 권력의 흑마술에 사로잡혔다"
크림동 | 2022-12-29 [ 60 / 0 ]
[잡담]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에 윤 대통령 인연 검사 대거 발탁
크림동 | 2022-12-29 [ 53 / 0 ]
[잡담] "무인기 훈련 없었다" 발언에 국방부 "훈련 해왔다" [1]
크림동 | 2022-12-29 [ 111 / 0 ]
[잡담] 경인고속도로화재
악마의열매 | 2022-12-29 [ 59 / 0 ]
[잡담] 짱개 비밀경찰 근황 [4]
유이 | 2022-12-29 [ 147 / 0 ]
[잡담] 이태원은 민변 붙었을때부터 세월호화 된거 [3]
마호로쟝 | 2022-12-29 [ 371 / 5 ]
[잡담] 어쩌라는 걸까요? [8]
후부키 | 2022-12-29 [ 744 / 8 ]
[잡담] "저번에 주셨는데 뭘 또"…검, '노웅래 뇌물 의혹' 물증 확보(종합)
인간맨 | 2022-12-28 [ 109 / 0 ]
[잡담] '中 비밀경찰서' 의심 식당 "내일 중대발표"(종합) [1]
인간맨 | 2022-12-28 [ 81 / 0 ]
[잡담] MB, 조만간 퇴원…대국민 메시지 직접 발표할 듯
인간맨 | 2022-12-28 [ 42 / 0 ]
[잡담] 벌써 예토함? [2]
조커 | 2022-12-28 [ 129 / 0 ]
[잡담] "용산 안 왔다는 北무인기"…서울 '동서로 휘저었다'
크림동 | 2022-12-28 [ 54 / 0 ]
[잡담] [단독]軍, 이달초부터 ‘北무인기 활동 급증’ 포착하고도 당했다
크림동 | 2022-12-28 [ 67 / 0 ]
[잡담] '변이우려' 中, 세계는 입국 규제…이 와중에 한국행 400% 폭주
크림동 | 2022-12-28 [ 55 / 0 ]
[잡담]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민주당 내에서도 ‘제 식구 감싸기’ 우려
크림동 | 2022-12-28 [ 96 / 0 ]
      
<<
<
326
327
328
329
330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