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주호영 "만나서 설명하겠다"…尹 "더 얘기할 거 없다" 
크림동 | L:78/A:405 | LV102 | Exp.43%
884/2,050
| 0 | 2022-12-23 20:51:25 | 51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링크 https://v.daum.net/v/20221223152311084

대통령실은 여야가 전날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23일 “정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지만 정치권이 합의한 사항을 존중해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전화 통화에서 “예산안 통과가 지연되면 국민경제와 대외신인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야 원내대표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자 협상을 통해 타결한 예산안에 대해 사실상의 유감 표명을 한 것이다. 대통령실은 전날 여야가 협상을 타결했을 때도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대통령실의 이런 반응은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실린 것으로 분석됐다. 윤 대통령은 전날 여야가 합의한 수정 예산안에 대해 “원칙에 맞지 않는 예산을 어쩔 수 없이 수용하더라도 새 정부 철학과 정책 기조와 맞지 않는 내용에 대해선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여야 합의안이 나오기 전날인 지난 21일 저녁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직접 대통령실을 찾아 그간 협상 상황을 설명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을 때도 “더 이상 논의할 게 없다”며 관저로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특히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신설된 행정안전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의 운영 경비 삭감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는 전언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주도한 지역화폐 예산에 대해서도 사실상 현금을 직접 나눠주는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이유로 거부감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복합 경제 위기 상황에서 새 정부의 철학을 온전히 담아낸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은 매우 아쉽다”며 “국민보다는 이념을 앞세운 힘의 논리에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런 대통령실 입장에도 정부가 여야 합의안을 수용한 것은 예산안 통과가 지연될 경우 대외신인도와 국내외 금융시장 등에 미칠 불확실성때문으로 보인다. 예산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하지 않을 경우 정부는 전년도 기준에 맞춰 예산을 집행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재량 지출 예산을 쓸 수가 없다. 이런 준예산 제도는 1960년 3차 개헌 때 도입됐지만, 한번도 시행된 적이 없다. 

 

이새끼 또 삐졌네ㅋㅋㅋㅋㅋ

주호영도 곧 바이든당할듯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0/댓글1
[잡담] 영포티식 편향적 글쓰기의 예 [3]
용문귀등환 | 2022-12-26 [ 267 / 6 ]
[잡담] 북한의 무인기 침범 [3]
악마의열매 | 2022-12-26 [ 100 / 0 ]
[잡담] 저스트짱개 안 보이는 이유 [13]
조커 | 2022-12-26 [ 203 / 1 ]
[잡담] 시발 차이나게이트는 실존한다 [17]
456 | 2022-12-26 [ 179 / 0 ]
[잡담] 공안논란 중식당이랑 민주당이랑 연결되어 있을거임 ㅋㅋ [3]
마호로쟝 | 2022-12-26 [ 735 / 3 ]
[잡담] 짱개가 한국에서 공안 운영했다고 함 [6]
유이 | 2022-12-26 [ 140 / 0 ]
[잡담] 이선희도 슈킹에 가담했다고 보는이유 [1]
군침이 | 2022-12-26 [ 133 / 0 ]
[잡담] 내년 농업예산 17조3574억원 확정…올해보다 2.8% 증가
인간맨 | 2022-12-25 [ 64 / 0 ]
[잡담] [세계를 보다]중국산 SNS까지 튄 불똥…반도체 공장 유치에 사활
인간맨 | 2022-12-25 [ 51 / 0 ]
[잡담] [뉴스야?! 단독] 신현영, 고위공무원에도 갑질?
인간맨 | 2022-12-25 [ 45 / 0 ]
[잡담] '실상황과 괴리' 논란 속 中, 코로나 일일통계 발표 중단 [1]
인간맨 | 2022-12-25 [ 107 / 0 ]
[잡담] '파리 총격'에 이틀 연속 시위‥"나는 인종차별주의자"
인간맨 | 2022-12-25 [ 132 / 0 ]
[잡담] 각카 사면확정ㅋㅋㅋ [9]
유이 | 2022-12-25 [ 136 / 0 ]
[잡담] 문재인이 장기집권하면 [3]
악마의열매 | 2022-12-25 [ 101 / 0 ]
[잡담] 코로나때문에 하루 5천명죽는다고 [1]
악마의열매 | 2022-12-25 [ 82 / 0 ]
[잡담] 與 "비겁한 모습…李, 죄 없으면 다시 나올 텐데 뭐가 두렵나"
인간맨 | 2022-12-24 [ 38 / 0 ]
[잡담] 여야 'MB·김경수 사면'충돌…"중범자가 복권 우겨" "꼼수 사면"
인간맨 | 2022-12-24 [ 39 / 0 ]
[잡담] '뇌물 수수' 체포동의안 앞둔 노웅래…권성동 손잡으며 "도와달라" [2]
마호로쟝 | 2022-12-24 [ 112 / 2 ]
[사회] 월급 350에 숙식까지 가능…'그런데도 사람이 없어요'.avi [4]
저스트보닌 | 2022-12-24 [ 121 / 0 ]
[경제] 원희룡 개수작 실패 [1]
저스트보닌 | 2022-12-24 [ 90 / 0 ]
      
<<
<
316
317
318
319
320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