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와 남북관계, 경제와 부동산 문제, 노동과 연금과 교육 개혁, 외교 분야, 아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이야기 등을 조선일보 단독 인터뷰로 전달했다. 조선일보는 1월2일 신문 1면부터 5면에 걸쳐 윤 대통령 인터뷰를 전달했다.
조선일보가 아닌 타 주요 종합일간지들은 윤 대통령이 질의응답없이 발표한 신년사를 전달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질의도 받지 않은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일간지도 있었다. 한겨레는 대통령이 불편한 질문이 나오는 회견을 하지않고 보수언론을 골라 편한 인터뷰를 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노동, 교육, 연금개혁을 3대 개혁으로 꼽고 “기득권과의 타협은 쉽고 편한 길이지만 우린 결코 작은 바다에 만족한 적이 없다”고 강경 기조를 보였다. 특히 노동조합을 기득권 세력으로 규정하고 강경대응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신문 1면에 광고를 내는 것이 관행인 삼성이 올해에도 주요 종합일간지 1면에 광고를 냈다.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등 주요 종합일간지 1월2일자 1면엔 모두 삼성의 광고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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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없이 조선일보와만 단독 인터뷰한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 기자회견은 생략했다. 한겨레는 6면 기사에서 “대통령이 새해 기자 회견을 생략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출근길 약식회견 중단과 특정 언론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등 '일방통행식' 소통 방식을 새해에도 이어나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 9분 동안 원고를 읽고 질의응답은 이어지지 않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마지막해를 제외하고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고 박근혜 전 대통령도 매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통령은 질의응답을 받는 신년 기자회견 대신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선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연말 이미 조선일보와 1시간40분 가량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2023년 첫 신문에 조선일보는 1~5면에 걸쳐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실었다.
조선일보 1면은 윤 대통령과의 신년 인터뷰로 제목은 “美 핵전력, 한미 공동으로 기획·연습하겠다”이다. 조선일보는 윤 대통령과의 인터뷰는 지난해 12월3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했다고 밝혔다.(후략)
역시ㅋㅋㅋ항병신다운 선택이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