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확보한 정영학 회계사의 추가 녹취록 일부입니다.

 

정영학 회계사가 이재명 대표 측에 건내진 돈이 향후 검찰 수사로이어질까 걱정하자, A씨라는 인물이 안심시키는 내용이 나옵니다. 

 

A씨는 정 회계사에게 "우리가 이재명에게 돈 줬다는 의혹 가지고 수사할 수 없다"며 "이재명이 민주당 후보되면 수사 못한다. 그 사람이 대통령되면 그(검찰) 조직 날아간다"고 말한 겁니다.

 

A씨는 이명박 BBK 사건 김대중 비자금 사건이 대선 직전 무마된 사례를 언급하며, "걱정하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남욱 변호사는 "A씨가 화천대유 관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법조인으로 추정되는 B씨가 이 대표 측 선거자금을 언급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B씨는 정 회계사에게 '김만배씨가 화천대유와 천화동인1호에서 가지급금 형태로 돈을 가져갔다'며 '그 돈이 이재명 측 선거자금이란 증거가 많다'고 언급합니다.

 

그러면서 이런 자금 흐름이 대선 때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이재명 커넥션'이라고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김씨가 가지급금으로 빼내간 돈은 430억원 가량. 검찰은 김씨가 언론계와 법조계, 정관계에 전방위로 로비한 정황을 잡고 자금 흐름을 추적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대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