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1년 총선 3년 남았다

자한당이자멸한다면 바른정당에게 기회가 생길테니 그야말로 바른정당에겐 좋은일이죠.
친박이야 끝까지 버티겠지만
그외 의원분들의 경우 민주당으로는 절대 갈일이없을테니 바른정당과 흡수되던
재창당해서 별개의 당으로 통합되건
바른정당측에 주도권이 있는것은 변함이 없을테니까요.
문제는 자한당이 그리쉽사리 무너지지 않을것 같다는것이..
가장중요한 원내의석은 여전히
본인들이 1위이고 다음 총선까지는 3년이나
남아있으니..지금 처럼 계속 버티기로 일관하는것을 그만둘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는게..

오히려 민주당 입장이라면
차라리 이상태로 쭉진행해서
다음총선때 확실히 이기는편이 좋겠죠.
국민의 당은 호남계가 주류가 된이상
텃밭인 호남 눈치보느냐
반대로만 밀고나가는데는 한계가 있고,
이번에 사건마저 터졌으니
이젠 당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협력할수밖에
없을테니.. 정의당과 국민의당만 동의해준다면,
어찌됐던 국정운영을 해나갈수있고요.

형 취직했다더니 짤렸나바여 아 ㅋㅋ

바른정당에서 국민의 당과의 합당에 대해
확실히 선을 그은이상
국당에게 남은길은 호남기반 지역정당으로서의
위치인데 이래서야 더이상 중도개혁주의를
표방한다고 할수도 없는일이고
바른정당역시 끝까지 중도로의 외연확장을
할 의도는 전혀 없어보이고
자한당과의 선명성 대결에만 힘쓰고 있는 상황이니
지금이야 말로 민주당이 중도로의 외연확장을 힘써줬으면..
우리나라 중도층은 어떤 정권이 들어와도 붕 떠있는
느낌이니까요.
양대정당이 극단으로만 흐르니

솔직히
현재로선 주요 4개 정당 모두 마음에
들지않는 상황이라 될대로 되라!네요.
안철수씨도 완전히 나가리되고 호남계가
당권을 잡아 중도는 개뿔 호남지역정당이
되버린 국민의당이나
중도로의 외연확장보단 선명성대결에 앞장서는 바른정당이나.
자선당과 민주당은 애초에 논외였구요.
뭐 자한당이 계속 버티기로 가주는 덕분에
국민, 정의타령하며 파시스트짓하는
모정당 열성지지자들 속을 긁어주고있는게
그나마 위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