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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꼬린 | L:34/A:426 | LV78 | Ex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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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30분

 

따르르르르르르르

 

기분나쁜 쇳덩이의 마찰음에 의해 잠이 깬다.

 

누군가가 만들었을지도 모를 플라스틱소재의 칫솔로 이를닦고,

 

쇳피가 묻은 밥톨을 만들어내는 전기밥솥에서 밥을 한스푼 꺼내어

 

반찬과 밥을 먹는다.

 

아침 8시 10분

 

부르르릉.....

 

언제 들어도 익숙해지지 않을법한 목소리로 울부짖으며 달리는 버스위에 올라타서 직장으로 향한다.

 

아침 9시 정각

 

나의 눈을 괴롭히는 광선을 내뿜는 노트북으로 작업을 한다.

 

저녁 7시 30분

 

동료들과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지친몸을 이끌고 퇴근버스에 올라탄다.

 

저녁 9시 30분

 

대형마트에 들러 덤 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월급을 빨아먹는 가격의 채소와 고기와 갖은 식재료를 사서 집에 도착한다.

 

저녁 10시 정각

 

깨끗하다는 말을 하며 스뎅(스테인레스)샤워기에서 분사되는 더러운 물로 몸에 하루종일 묻은 더러움을 씻어낸다.

 

저녁 11시 45분

 

태어났을때부터 죽어있던 나의 이 몸뚱아리를 침대에 던져넣는다.

 

새벽 0시 정각

 

잠에 빠진다.

 

x1825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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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Ierator [L:2/A:178] 2012-12-20 20:20:05
뭐랄까 맘속으로 무언의 무언가가 닿았다.
규천적인 것으로써 회의적인,, 뭐랄까 헌수혐호 랄까?
무튼 뭔가 느껴짐...................!!! 존재감이!!!
슛꼬린 [L:34/A:426] 2012-12-20 20:41:27
@AcceIerator
헌수????????
???
?? 그게머에용?ㅋ
이그니르 [L:10/A:293] 2012-12-20 21:49:25
추가하자면 주말-토요일밤 친구들과 모여 죽창 술마시고 뻗고 일요일 아침 숙취에 시달리고 해장술이나 해장국먹고.
슛꼬린 [L:34/A:426] 2012-12-20 23:16:14
@이그니르
불금
황토
종이 [L:23/A:416] 2012-12-21 01:10:15
꼬린 형 많이 힘드시죠?ㅜㅜ
슛꼬린 [L:34/A:426] 2012-12-21 10:29:37
@종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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