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릴 줄 알았던 문이 닫히고야 말았다
점점 더 하늘이 민초를 짖누른다
속이 빈 거룩한 대나무들은 좋다며 하늘과 고개를 맞대고
아픔으로 속이 가득 찬 민초들은 무거워져가기만 하는 하늘에 눌려
고개를 수그린다
허리를 굽힌다
과연 이제 민초를 지탱해주던 땅마저 내리는 우리의 가느다란 희망의 뿌리를 막고
눈물이 뚝뚝 흐르는 구름은 어쩔 줄 몰라할 뿐이다.
수난 |
슛꼬린
| L:34/A:426 | LV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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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릴 줄 알았던 문이 닫히고야 말았다
점점 더 하늘이 민초를 짖누른다
속이 빈 거룩한 대나무들은 좋다며 하늘과 고개를 맞대고
아픔으로 속이 가득 찬 민초들은 무거워져가기만 하는 하늘에 눌려
고개를 수그린다
허리를 굽힌다
과연 이제 민초를 지탱해주던 땅마저 내리는 우리의 가느다란 희망의 뿌리를 막고
눈물이 뚝뚝 흐르는 구름은 어쩔 줄 몰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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