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야 날아라 새야
저 끝 없는 푸르름으로
힘차게 날아라 새야
바람이 차 너의 그 여린 날개가 시릴 지라도
그래도 힘차게 날아 올라라 새야
햇살은 너의 그 작고 추하지만/아름다운 날개를 사랑할 것이다
날아라 내가 사랑하는 새야
날갯짓을 해라 새야
비구름도 너를 위해
무거운 눈물을 흘리지 않더냐
그 추한 날개를 파닥여라 새야
이 모든 아픔이 추함에 겨워
길을 비켜주지 않더냐
날아라 새야
멀리 멀리 날아 올라라 새야
사랑하지 않더냐
(p.s.봄은 시작의 계절. 노력해라 젊은이어. 파이팅이다 고딩들!!!! 고3들에게 새학기는 공부량 늘리는 학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