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한청년과 어머니가 살았습니다
청년은 맨날 학교에서 싸우고 컴퓨터나 하면서 담배도 피고 맨날 문제 투성이였죠..
그러던 어느날 청년이 20살이 되던날이였습니다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니가 하도 놀고 먹고 말안들으닌까 그런가다.."
라고 하시면서
아들에게 꾸중을 했습니다
아들은 눈이 점점 안보이기 시작하자 안과에가서 안경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점점 점점 세상이 흐려지고 안게 투성이 뿐인 세상이되고
결국은 영원한 밤의 세계가 되었습니다
청년은 후회했습니다.... 그리고 슬퍼했습니다
눈이 안보이기 시작했을때부터 지금까지
결국 그는 장애인이 되었고
직장을 찾지못했습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이라고 해서 못할건 없죠
그는 공부를 햇습니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자신이 보았던 20년동안의 세월보다 열심히
그리고 그는 외국어를 통해 통역자가 되었습니다
수입은 보통입니다. 그는 외교무역에 관련된 통역자가아닌
사회 공연 및 토론 그리고 행사 그런곳에서 오시는 분들의 통역을 맡아서 하는것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그는 행복했습니다. 어둠밖에 안보여도 그의 마음은 빛났으닌까요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어머니가 쓰러졌습니다
극심한 두통을 호소 하던 도중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아들은 걱정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여린손.. 어머니의 쇄한 목소리
하지만 아들은 어머니를 볼수없었습니다
다만 만지는것 외에는 아무것도...
"치매입니다"
"치매라니요? 머리가 아픈데 왜?!"
"치매가 뇌종양과 같이 온겁니다..."
아들은 어머니의 치매가 더 심해지기 전에 추억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하지못한말들 "사랑합니다 어머니..."
그리고 평소에 같이 가지못한곳들을
아들은 어머니가 죽기전에 자신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기억해주고
아들이란 인식을 치매라는것에서도 이길수 있게...
어머니는 행복했습니다
여행을 가다가도 정신을 잃고 이상한 말을한다고해도
장애인 취급받으면서 욕한다해도 아들은 당당히 자신을 보호해줬습니다
어릴적 그 말듣지 않는 그 시절에서 철이 든겁니다
어머니는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그리고 아들을 잊지 않게 노력했습니다
"어머니!!!"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가 다시 쓰러졌습니다
"보호자분"
"살릴수 있죠? 우리어머니? 네? 의사선생님..."
"현제 의학으로선...불가능합니다. 이미 심각한상태였습니다 원래라면 1달전에 쓰러져야했을터인데..."
아들은 눈물이 흘렀다
앞이 안보이는것이.. 어머니가 죽기전모습조차도 보지못한체...
소원이였다.. 어머니의 모습을.. 아니 단한번이라도 보았으면했다
"어머니...죄송해요.."
"아들.. 어머니가 뭐야? 엄마지"
"엄마..."
"우리 못난아들도 이제 다컷구나.. 이제 엄마도 안심할수있겠어.."
"무슨 말씀이에요? 아직... 아직.... 적어도 엄마모습은 보고싶었단 말이에요!!"
"아니. 엄마는 이제.. 적어도 너라도 앞으로 나아갔으면하는구나.."
"무슨말이에요?!"
"선생님께 말해뒀어.. 죽기전에 아들에게 선물이라도 해야지.. "
"죽지않아요! 아니! 내가 인정못한다고요!!"
"조용히.. 오늘은 아들이랑 같이 자고싶네.."
"엄마...흑흑"
아들은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는 아들이 보지못하는곳에서 아니 본다고해도 보이지않겠지만
눈물을 흘렸다...
XX년 X월 XX일 사망
흰 상례복으로 흰 모습으로 주무시는 어머니의 모습은 아릅다웠다
나는 세상을 보고있다
어머니와 함께...
오늘도 비는 그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