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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언어 - 문덕수
에리리 | L:60/A:454 | LV153 | Ex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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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19-08-12 22:41:00 |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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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꽃잎에 닿자 한 마리 나비가

된다. 

 

언어는

소리와 뜻이 찢긴 깃발처럼

펄럭이다가

쓰러진다. 

 

꽃의 둘레에서

밀물처럼 밀려오는 언어가

불꽃처럼 타다간

꺼져도, 

 

어떤 언어는

꽃잎을 스치자 한 마리 꿀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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