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그늘
김지하
아
이제야 그늘 속에
꽃
핀다
꽃과 그늘 사이
언젯적부터인가
그 긴장은
이제야
짧은 행간에
웬 무늬무늬 드러나
흰 무늬들
속의 속
흐드러진다
내 삶의
꽃
여기
청도 각북골에 와
엎드린 한 새벽에 흘러
흘러 넘치며 아롱거리는
샘물 속
김지하-꽃 그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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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그늘
김지하
아
이제야 그늘 속에
꽃
핀다
꽃과 그늘 사이
언젯적부터인가
그 긴장은
이제야
짧은 행간에
웬 무늬무늬 드러나
흰 무늬들
속의 속
흐드러진다
내 삶의
꽃
여기
청도 각북골에 와
엎드린 한 새벽에 흘러
흘러 넘치며 아롱거리는
샘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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