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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 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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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  뜨거운 불덩이 떨구고
좋아라 웃던 햇님이  어느새 바람불어 멀리 떠나셨네.

시끄럽던 매미도 천년을 살것 처럼
악을쓰더니 소리없이 가버렸네.

점령군에 밀려 쥐죽은듯 사라졌네.
귀뚜라미  창문 턱을 넘어  춥지않니  묻고있네.
 앞산  노을 붉게 물들고
가로수 안잎 두잎 땅바닥을  핧고있네.

가지마다 떨어지는 낙옆은
거리에 천덕 꾸러기 뒤고
한여름에 고마음도 잊은채
이사람 저사람  무심하게 짓밟고 가는구나.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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