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한 바람이 옷깃을 스칠때
내 가슴은 설레이는 아이가 된다.
들판에 이름모를 꽃들이 모여
아름다움을 표출 해내고
사람들은 그 내음에 취해있다.
벌 나비는 꽃속에 묻혀
행복한 꿈을 꾸는데
뜨거운 바람불어 봄은 이내 녹아버렸다.
거리엔 온통 푸르름이고 행복이다.
봄이 가고 - 변종윤 |
순백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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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한 바람이 옷깃을 스칠때
내 가슴은 설레이는 아이가 된다.
들판에 이름모를 꽃들이 모여
아름다움을 표출 해내고
사람들은 그 내음에 취해있다.
벌 나비는 꽃속에 묻혀
행복한 꿈을 꾸는데
뜨거운 바람불어 봄은 이내 녹아버렸다.
거리엔 온통 푸르름이고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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