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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처럼 살다가도 행복해라 - 변종윤
순백의별 | L:60/A:585 | LV95 | Ex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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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20-03-10 00:13:32 |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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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창문밖엔    노인들 모습뿐이다.
눈앞에 어른거린다.

얼마나  얼마나 더,,..'

건강해지려고
저리도 북새통으로  밀려오는가

젊은이는 볼수도없고
삶의 경쟁에서 퇴출된 사람들의 마지막 지켜내야할 일은
아마도 건강인가 보다.

더 이상 
대접받지못하는 사람들
지난날에 회한으로 남은  거리에  잡초같은 인생
그래도 행복해서 웃으며 걷는다.
이것이 진정한 인생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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