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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보고픈 사람이 있습니다. - 변종윤
순백의별 | L:60/A:585 | LV96 | Ex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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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2020-03-14 00:01:23 |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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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꽃밭에서 꽃처럼 예쁜 마음을
얼굴에 심어준 꽃 한 송이 있었지요.
여름이면 매미가 울어 슬퍼했습니다.
싱그러운 풀냄새
코끝에 머무는
그 오솔길이 그렇게 좋다고
해마다 그곳에는 오곡이 풍성한
작은 산골 마을 이였지요.
그곳에 아이들은
시냇물에 멱을 감고
무럭무럭 자라서
어른이 되기 위해 꿈 많던 아이들
여름이간다고 매미는 통곡을 합니다.
가을이오면 마음이 풍성해집니다.
가을이면 새벽부터 일어나
아이들시끄러운소리
밤도 줍고 대추도 따고
유난히 소박했던 아이들
어른이 되어 시집장가는갔느지…….
보고픈 사람은 어찌 지내는지........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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