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눈을 뜨고 벽에 기대인다
아무 생각할 수가 없다
짧은 여름밤은 촛불 한 자루도
못다 녹인 채 사라지기 때문에
섬돌 우에 문득 石榴꽃이 터진다
꽃망울 속에 새로운 宇宙가 열리는 波動!
아 여기 太古적 바다의 소리 없는 물보래가 꽃잎을 적신다
방안 하나 가득 石榴꽃이 물들어온다
내가 石榴꽃 속으로 들어가 않는다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다
화체개현(花體開顯) - 조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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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야
| L:97/A:61 | LV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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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눈을 뜨고 벽에 기대인다
아무 생각할 수가 없다
짧은 여름밤은 촛불 한 자루도
못다 녹인 채 사라지기 때문에
섬돌 우에 문득 石榴꽃이 터진다
꽃망울 속에 새로운 宇宙가 열리는 波動!
아 여기 太古적 바다의 소리 없는 물보래가 꽃잎을 적신다
방안 하나 가득 石榴꽃이 물들어온다
내가 石榴꽃 속으로 들어가 않는다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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