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가을 전령사로
운명지어졌다
매미처럼 큰소리로
호령하지 못한다고
기죽지 마라
굳은 입술도 더러는
전쟁 용사의 무기가 될 터
삶은 타고난 기량으로
충분한 것이다
한철 말없이 살다 가더라도
그 가뿐한 날개로
그저 높이 높이 날아볼 일이다.
잠자리에게 - 박금숙 |
![]() |
순백의별
| L:60/A:585 | LV102
| Exp.95% 1,952/2,050
|
너는, 가을 전령사로
운명지어졌다
매미처럼 큰소리로
호령하지 못한다고
기죽지 마라
굳은 입술도 더러는
전쟁 용사의 무기가 될 터
삶은 타고난 기량으로
충분한 것이다
한철 말없이 살다 가더라도
그 가뿐한 날개로
그저 높이 높이 날아볼 일이다.
![]() |
![]()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