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김선화
봄비 오는 꽃밭엔
고운 엄마 쪼그려 앉아
채송화, 분꽃 시와
단비 함께 맞았지
봉숭아
꽃물 들여 드릴까
늙은 엄마 손톱에.
김선화 <올해는> |
유희나
| L:53/A:231 | LV62
| Exp.62% 787/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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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김선화
봄비 오는 꽃밭엔
고운 엄마 쪼그려 앉아
채송화, 분꽃 시와
단비 함께 맞았지
봉숭아
꽃물 들여 드릴까
늙은 엄마 손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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