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탕을 찾았다
걸치고 있던 일상사(日常事)
훌훌 벗어 던진 후
상념(想念)속 깊숙이 몸을 담근다
말마디의 상처를
칫솔질하고
잘못된 행실 구석구석을
비누칠한다.
일상(日常)을 씻겨낸
거품덩어리들이 속죄양처럼 떠돌다
다시 일상 속으로 사그라진다.
대중탕에서 - 박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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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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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탕을 찾았다
걸치고 있던 일상사(日常事)
훌훌 벗어 던진 후
상념(想念)속 깊숙이 몸을 담근다
말마디의 상처를
칫솔질하고
잘못된 행실 구석구석을
비누칠한다.
일상(日常)을 씻겨낸
거품덩어리들이 속죄양처럼 떠돌다
다시 일상 속으로 사그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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