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업, 즉 레벨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것이 위업이라고 했는데 이것이 '모험을 한다' 라고 말했지 않습니까? 한마디로 신들마저 놀랄 업적이라는 거지 않습니까? 일반적으로 보면 강대한 적을 무찌른다가 가장 대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문이 드는게 '반드시 강대한 적과의 씨움을 통해서만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랭크업=육체적성장+정신적성장" 인 것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이번 던만추 10권을 그냥 막 혼자 상상하다가 문뜩 궁금해지는게 '벨이 이단아들과의 공존을 선택한다' 라는 선택은 전 인류에서 거의 유일하고 신들조차 경악할 만한 선택이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이 선택이 과연 '위업', 즉 모험이라는 의미에서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지 생각이 듭니다
거기서 제 생각은 아마 이것이 랭크업을 충족할 만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번 벨의 스테이더스는 레벨업 조건을 달성했으니 정신적인 큰 성장, 즉 몬스터에 대한 고뇌와 가치관의 변동이 일어나 랭크업을 달성할 수 있을 꺼 같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이 선택이 랭크업을 할 수 있을만한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제 생각이 틀린 걸까요? 확신을 못 가져서 질문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