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도시 오라리오── 통칭 ‘던전’이라 불리는 장대한 지하미궁을 보유한 거대 도시. 미지라는 이름의 흥분, 찬란한 영예, 그리고 예쁜 여자아이들과의 로맨스. 모든 꿈과 욕망이 숨죽인 이곳에서, 소년은 한 조그만 ‘신’과 만난다.
“좋아. 따라와라, 벨! 【파밀리아】 입단 의식을 하자!”
“네! 저 강해지고 싶어요!”
모든 【파밀리아】에서 문전박대를 당했던 모험가 지망생 소년과, 조직원 0명인 여신의 운명적인 만남.
이것은 소년이 걷고 여신이 기록한
──【파밀리아 미스】──
이게 1권 뒷표지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갓 모험가가 된 풋내기인 주인공 '벨 크라넬'이 동경하는 소녀를 따라잡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이야기입니다.
초반에는 주인공의 성장에 따른 밝은 분위기와 이대로만 가면 세상을 끝장낼 기세였던 것과 달리 요즘 발매되어 나오는 최신권 정도되면 다양한 설정과 이야기들 쌓여 진지하고 무겁고 어두운 주제들도 많이 다룹니다.
던만추는 원작인 소설과 코믹스 그리고 애니 이렇게 세가지로 나와있습니다. 코믹스는 영 진도가 느린 탓에 전 잘 안보지만 나름 좋고요. 애니는 많은 사람들이 개똥망작이라고 평합니다. 원작은 우주명작!
던만추 굉장히 추천드립니다. 꼭 소설로 읽으세요! 개똥망작이라고 욕을 한바가지로 얻어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살아움직이는 캐릭터들을 보는게 애니의 장점이기도 하니 이 작품을 즐기실거면 결국엔 보게되있으니 애니도 한번 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