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에서 8만 군이 나온걸로 " 초나라는 인구가 무한이냐 " "암만 요충지지만 군새가 너무 많은거 아니냐 " " 오바다 " 하는 글이 많아서 설명을 쪼금 하자면 , 일단 성하나에 8만 10만 있는 군대는
전세계에 아무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성주(장군)이 그정도 군을 가지게 되면 반란의 불씨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큰 성을 중심으로 주변에 여러 작은 성들을 쌓아놓고 비상시에 대기를 항상하고 있죠 . 성이 하나만 있다면 적이 그 요충지만 피해서 달리면 성도는 바로 함락 당하겠죠.
그래서 그 사이사이 마다 빼곡하게 작은 성을 짓고 그 안에 군사들을 넣어놓고 부장이나 적당한 장군들을 전부 보충해 놓습니다.
그리고 저 시대에도 첩자며 정보원들이며 넘치는 시대라 어디서 군대가 온다, 라는 거정도는 이미 초나라는 알고 있습니다.
그럼 그 적이 오는 위치에 그 장은 성에 분배 되어있던 ,
몇백에서 몇천이 되는 군사들이 그쪽으로 모이라고 본성이나 본국 사령관 급이 지휘를 해서 모으겠죠.
그래서 이번화에 과린이 " 이미 그쪽으로 병력을 모아놨다 "라는 대사가 나오죠? 주변 성들에서 집결을 시켰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병력이
8만 5천
요약 하자면
" 십호를 지키는 병사는 십호 주변에서 모아온 군사이다. "
" 전쟁은 병사 갉아 먹기라 저때는 이미 진나라가 수많은 전쟁으로 국토의 3분의1을 먹은 상황이라 만화적 과장을 벗겨 내더라도
8만 5천을 잃으면 초나라는 상당히 위태롭다. "
" 그래 초나라 국토는 너무 넓어 제대로된 통치가 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군을 움직이는 병력자체는 그렇게 많지 않다. "
이정도로 알고 계시면 될거 같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