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신의 탑 작가가 만화에서 설명해야 할 배경 설정을 블로그에 올려서 설명하듯
One 작가는 원펀맨에서 배경설정을 확실히 묘사를 안하고 다른 미디어.. 특히 라디오를 통해 설명을 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임.
이런건 문제 될 요지가 다분하다는 걸 굳이 설명안해도 알 것임
만전 타츠마키 vs 황금정자나 소닉 vs 제노스가 대표적인 예들이고
그 중 특히 보로스가 '용급 이상'이라는 애매한 발언은 보로스를 신급으로 생각했던 독자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 많은 독자들을 배려안하는 행동인게
신급 괴인의 위엄을 작품 최종부에 살릴 의도라면 작 중에 더 부가 설명을 했어야 됌
용급 이상이라는 애매한 기준점을 내세우려 했다면 그 사이에 등급을 넣거나 했어야지..
세계관 최강 사이타마를 달로 보내고 행성 표면을 날리겠다는 대사를 하면
흐름상 누가 봐도 아 보로스는 신급이다 라고 생각하는건 당연한거
또 다른 예로 마루고리가 귀급이라고 보도되는 장면과 협회의 기준점으로 쓰여진 히어로 대전에서 오류 설정들을 적어놔놓곤
다른 라디오 방송에서 한다는 말이 마루고리.. 굉장한 괴인이죠.. 이러고 있으니.
작가로서 자기 만화(밥줄)에 애착이 있었다면 연재시작 전 탄탄한 설정을 기반으로 만화를 구상했겠지만,
원펀맨은 애초에 시작이 호빵맨 모티브 빡빡이가 걍 다때려잡는..
자기가 보고싶어했던 만화를 취미연재라 했으니 설정오류가 있는건 당연지사이며 이해할 수 있음
무라타 작가와 콜라보를 한 시기도 원작 연재 몇년 후니깐
그런데 리메이크에서 그 오류들을 제대로 보완하지 않는다면 더 큰 문제가 됌
작 중 떡밥들을 풀려면 부가 내용들이 추가되는 리메이크를 기다려야 되는데
가로우는 괴인협회도 아직 안갔고 사이타마는 무술대회 1회전도 치루지 않았으니
암걸리는 연재속도에 앞 길이 막막할 뿐
모브사이코라고 자기가 더 애착을 쓰는 작품이 있으니
...다만 아쉬울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