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만은 권지태가 몽둥이로 사용해서 체력 떨어지고,
샤오룽한테 한방에 나가떨어지고, 권지태는 2대 맞고
바로 복싱 자세 잡았어요. 자신이 질수 있다고 언급했죠.

비비가 문을 여는데 성공하니, 이번엔 아예 못 나오도록(지키기 위해) 샤오롱이 언월도를 무기가 아닌 빗장?으로 사용해 문을 막고,

회상이 잠깐 지나가며 라인만을 툭 치자, 라인만은 몸이 회전하며 '튕겨져'나갑니다.
이에 빡친 김기명이 나서려는 순간, 권지태가 막아서며 자신은 당신의 칼이니 자신이 나서겠다고 말하고 샤오롱과 서로 동시에 주먹을 꽂는데, 샤오롱의 회상이 스쳐지나가더니 권지태를 그 상태 그대로 주먹으로 찍어 눌러버립니다.

김기명이 놀라는 듯한 표정이 나오고, 바닥에 머리가 쳐박힌 권지태가 말하길.
"기명 형님, 거짓말이 아니었나봅니다. 사실인 거 같습니다. 종건 급."
복싱 자세를 잡으며.
"오늘 정말 칼이 부러질지도 모르겠군요."

거의 다 스포하긴 했는데 ㅎㅎ... 그래도 한 번 보세요. 샤오롱 깐지~
기명이 있을 땐 힘을 빼는 듯한 연출이 바로 몇화 전에 나왔으니, 기명이 앞이라고 적당히 했을 수도 있는데 그건 처음 주먹 맞치기 했을 때만 그랬을 거고 이후에 종건급이 사실인 거 같다며 복싱 자세를 잡는 거 보니 찐 종건급 맞는듯. 심지어 "부러질 지도 모르겠다."고 언급함으로써 죽을각오로 싸울 거 같은 떡밥을 던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