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양산 라노벨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작품은 행성권을 넘기냐 못 넘기느냐로 파워 인플레의 수준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행성파괴 아래에서 끝나는 경우에는 그냥저냥한 작품으로 끝나게 되는데, 일단 어떻게든 행성권 넘기고 나면 항성권 은하권 거쳐서 우주권 가는 게 정말 순식간이더라고요. (ex: 그 금서, 뇌절라보 등)
물론 딱 행성권에서 끝나는 작품(ex: 갓슈벨, 토리코 등)도 있지만, 라노벨같은 경우는 브레이크가 없다 보니까 그대로 쭉쭉 나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개인적으로 파괴 장면을 통해 가장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는 구간도 딱 행성파괴까지라고 생각합니다.
항성이나 은하는 자주 나오지 않아서 좀 와닿지 않는 면이 있고 우주는 너무 압도적이라서..
것보다 브게도 너무 많이 하니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브게 하다 보니까 이제는 우주파괴가 껌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