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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웅 속도 초광속 감사합니다!!!
나펑ㅇ | L:0/A:0 | LV15 | Ex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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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20-10-25 00:29:57 |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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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 : 성검이라고 하는 카테고리 안에서는 정점에 선 보구이다. 소유자의 마력을 "빛"으로 변환하고, 집속ㆍ가속시키는 것에 의해 운동량을 증대시켜, 신령 레벨의 마술행사를 가능하게 하는 성검. 제3자로부터 보면 거대한 빛의 띠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빛의 끝부분에만 공격판정이 있고, 빛에 의해 형성된 "단층"이 통과하는 모든 대상을 절단하는 "궁극의 참격"이다. 그 방대한 마력은 끝부분 이외에도 열을 가지게 해서, 결과적으로 지상을 후려치는 빛의 파도로 인식된다. 지향성 에너지 병기라고도 말할 수 있겠지.』

- 서번트 스테이터스 中, 엑스칼리버 항목의 내용

 

● 사용자의 마력을 빛의 형태로 변환시켜 참격을 날리는 엑스칼리버의 공격속도는 광속

 

"너...정말로 여기서 공격할 셈이야? 이 거리에서? 정면으로?"

"강에서 봤던 빛의 검. 세이버가 자세를 잡고 나서 그것을 발동시키기 전에 '신위의 차륜-고르디아스 휠'이 이 거리를 달려 도달할수 없는가, 하는 승부다."

 웨이버는 낯빛을 잃은 채로 다시 피아의 거리를 추량한다. 아슬아슬하다. 너무나도 아슬아슬하다.

기억 속에 있는 세이버의 보구 발동까지의 시간차와 라이더가 모는 보구의 가속력. 어느쪽을 돌아봐도 전혀 가부를 측정할 수 없다. 지금 양자가 대치하고 있는 간격은 그야말로 그런 거리였다.

...중략...

"저 너머에야말로 영광이 있으리-토 필로티모. 이제 정복한다! 아득한 유린재패-비아 엑스푸그나티오!!"

드디어 해방된 진명에, 맹렬하게 전기를 뿜어내는 신우의 전차. 그 혈기 왕성한 울음소리는, 초전에서 버서커를 짓밟았을 때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바람이여!"

그것을 본 세이버도 풍압의 보호에서 자신의 보검을 해방한다.

휘몰아치는 회오리바람을 밀어내며 모습을 드러낸 황금의 광채는 눈부시게 빛을 불러들이고, 지금이야말로 기사의 왕인 자의 길을 보이려는 듯 마력을 끓게 한다.

"AAAALaLaLaLaLaie!"

정복왕의 포효와 함께 아스팔트를 박차며 돌진하는 노도의 발굽. 웨이버는 그 패기에 압도되면서도, 이번에야말로 기절하지 않겠다며 필사적으로 눈을 크게 떴다. 그들이 돌진해가는 방향에서 지금 당장이라도 발동되려 하는 최강의 대성보구, 그 빛보다 먼저 라이더의 질주가 세이버를 날려버릴순간을 결코 놓치지 않겠다며.

정면으로 대치하던 정복왕의 돌진에 세이버의 등줄기에 오한이 퍼진다. 100m의 거리를 순식간에 주파하는 신우의 질주.

눈 한번 깜짝하는 동안에 이미 '신위의 차륜-고르디아스 휠'의 위용은 쓰나미처럼 눈앞에 육박해왔다.

그러나 고귀한 보검의 칼자루가 그 손안에 있는 한, 자신의 필승에 의심은 없다. 휘두르는 황금의 광채에 외쳐야 할 진명은 단 하나.

"약속된..."

사납게 떨리는 뇌신의 화신이 지금 그야말로 세이버의 왜소한 몸을 그 발굽으로 짓밟으려고 하는 찰나.

"승리의 검-엑스칼리버!"

혜성처럼 뿜어져나가는 금빛의 섬광이 모든 어둠을 밝게 반전시킨다.

"…윽!"

시야를 태우며 앗아가는 그 광채에 자기도 모르게 눈을 돌려버린 웨이버는, 격렬한 충격 속에 아주 냉정한 사고로 이해했다.

세이버가 구사하는 보구의 빛을 눈으로 봤다는 것은 즉, '신위의 차륜-고르디아스 휠'이 도달하기 전, 최후의 한 걸음을 남겨둔 순간에 기사왕의 일격이 앞섰다는 결말.

...중략...

"이런...실수했구먼."

라이더는 자못 분하다는 듯 중얼거렸지만, 지금의 상황을 생각하면 그것은 정말 느긋하기 짝이 없는 말이었다.

겉으로 보기에 라이더도 상처는 없다. 그러나 그가 몰고 있던 전차와 고삐를 쥐고있던 두마리의 신우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상태였다. 보구 '신위의 차륜-고르디아스 휠'은 '약속된 승리의 검-엑스칼리버'의 직격을 맞고, 캐스터의 해마와 마찬가지로 재도 남기지 못한채 날아가 버린 것이다.

그런 생사의 기로에서, 위험이 닥치기 직전에 패배를 깨달은 라이더는 웨이버를 안고 마부석에서 뛰어내려 아슬아슬하게 대성보구의 화선에서 벗어난 것이다.

-페이트제로 5권 中-

 

● 광속으로 해방되는 엑스칼리버의 참격을 제로거리에서 서전트점프로 회피한 이스칸다르

 

고맙다! 나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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