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생성의 열기는 그야말로 필살의 힘이라서 사탄 황제에게도 부담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사탄 황제의 힘은 태양을 능가하는 엄청난 수준의 극마기였다. 극마기의 힘이 태양의 열기를 이겨 냈다.
-거대한 행성을 녹여버린다는 열기에 버팀
"꺼져라!"
사탄 황제의 음성에 힘이 실렸다. 언령의 힘이 그대로 태양을 박살냈다.
-열기만으로 거대 행성을 녹여버리는 태양을 언령으로 파괴 (태양 크기는 나오지 않음)
우주 창조의 근원이 되었다는 빅뱅에 버금가는 강대한 힘이었다.
"크아!"
사탄 황제의 거대한 체구가 뒤로 밀려나 땅에 처박혔다.
-빅뱅 드립 치는 태양 폭발 맞고 별 피해 없음
"파멸의 노래!"
쿠아아아아앙!
소리에 닿은 모든 것이 소멸해버리는 무지막지한 힘이 사용되었다. 법칙에 간섭해 모든 것을 무로 돌려버리는 대소멸의 마법이다.
-소멸기
"시간의 미로 속에서 헤매어라!"
그리고는 어떤 법칙이 단삼과 사탄 황제 둘 모두를 덮쳤다. 그것은 '시간의 모래'라고 불리는 전설의 마법
단삼은 본능적으로 시간이 괴리됨을 느꼈다.
-말 그대로 본래의 시간대에서 상대방을 괴리시킴
대충 저정도인데 가능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