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는 전능신 아르키메데스의 부하로서 본래 아르키메데스가 키운 고양이였다.
고양이는 보통고양이가 아닌 상당한 지능을 갖고 태어난 고양이로서
소울소사이어티와 사신에 관심이 많았다.
이후, 스스로 사신이 되어 니마이야 오에츠로부터 참백도를 얻게 되고
7번대에 들어가 경험과 수련을 쌓게 된다.
피타고라스는 시해만으로도 만해상태의 대장급 사신과 맞먹는 전투력을 낼 수 있어
아르키메데스의 직속부하로서 꽤나 적합했다.
세월이 흘러 자신이 고양이가 아닌 사신이라는 정체성을 갖게 되고,
아르키메데스군단의 전투교관으로 지내면서
이치키의 힘에 꽤나 눈독을 들였지만, 이후 난입한 렌지,루키아,뱌쿠야의 협공에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