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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2019-02-22 21:17:11 | 2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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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 투하 다음으로 일본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준 사건. 
 
그럼에도 일본은 항복을 하지 않았고 이런 모습에 미국도 정신적으로 충격을 먹었다.
 

1945년 3월 9일에서 10일 새벽, 약 344기의 B-29 슈퍼 포트리스 폭격기가 1대당 7톤씩, 

총 2,400여톤의 소이탄(네이팜탄)을 도쿄에 떨어뜨려 일본의 수도인 도쿄의 기능을 완전 마비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6시간 동안 도쿄 상공에 뿌려진 백여만 발의 네이팜탄은 도쿄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켰으며 
 
일본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83,793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고 
 
40,918명이 중상, 10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사망자와 행방불명자를 합치면 피해자가 약 20만에 달하는 원폭 이상의 피해를 가져왔다. 
 
이로 인하여, 종전직후의 인구수가 진주만공습이 발발하기 직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관동 대지진 때문에 막대한 피해를 입어 계획도시로 복구한 일본의 수도 도쿄는 
 
이 작전으로 다시 잿더미가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도쿄에서 과거 에도의 흔적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네이팜탄을 쓴 이유는 일본의 가옥의 90%이상이 목재로 지은 목조 건축물이었기 때문.
 
 이는 누군가 작정하고 방화하면 목재건물은 초토화 된다는것을 의미하며, 
 
실제로 도쿄에 퍼부어진 네이팜탄으로 인해 가옥 대부분이 전소되었고
 
 대량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는 사후적인 평가이며(대체로 일본쪽의 평가),
 
 실제 투입 이유는 당시 폭격의 정확성을 보장할 수 없고,
 
 소이탄의 파괴력이 매우 뛰어났기 때문. 
 
당장 유럽전선에서 석조 건축물 위주였던 드레스덴에 가해진 드레스덴 폭격서도 
 
발군의 파괴력을 보여준게 소이탄이었다. 소이탄 앞에서는 건물이 목조냐 석조냐가 문제가 아니었던것(...)
 

 

 
 섭씨 수천도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소이탄의 열기로 인해, 
 
가까이만 가도 간접화상을 입거나 옷이 불타오를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네이팜탄의 조합에 사용된 오일이 불이 붙은 채 
 
하천과 바다로 흘러들어 강과 바다에서도 불이 붙었다고 한다. 
 
참고로 네이팜탄은 대충 설명하자면 불타는 고무찰흙(기름으로 만들어진)이라 보면 된다. 
 
애초에 기름이 물과 섞일 리도 없으니 강에서도 불이 붙어오르는 것이다. 
 
물론, 소량의 네이팜이 물과 접촉하면 결국 불이 꺼지기는 하지만, 
 
워낙에 많은 양이 물을 뒤덮어 버린다면 또 다른 이야기. 
 
게다가 물만 뒤덮은 게 아니라 주변까지 전부 불바다인 상황이므로 이건 뭐...
 
 
 
 
민간인들은 상식적으로 불은 물에 약하니까 물로 도망치자!! 하면서 모두 동네, 
 
또는 주변 개천 등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필사의 질주 후 사람들은 물에 들어온 이상 불이 붙을 일이 없다고 생각하기 시작, 
 
긴장이 풀려 탈진을 하기 시작해 그냥 물에 떠있었는데 네이팜은 용암 흐르듯 흘러들어올 뿐이고...
 
 
지역에 따라서는 흘러들어오지는 않았는데 강 양쪽 대안이 죄다 불타오르는 바람에 강물이 
 
말 그대로 끓어올라 버려 강물은 말 그대로 인간탕이 되어버리고 
 
강물에서 간신히 빠져나온 사람들도 증기에 질식사하거나 심한 화상을 입었다고 한다.

간단히 말해 그냥 서있으면 불타죽고 물에 뛰어들면 물 속에서 산채로 삶아져 죽고 
 
건물에 들어가면 타오르면서 죽고 했다는 말씀. 지하로 파고 들어가면? 웬만한 지하는 
 
그대로 초고온 찜질방을 만들어버리면서 산채로 쪄죽는다
 
설령 타죽지 않더라도 고온의 화염이 주변의 산소를 날려버리기 때문에 질식해 죽는다.
 
드레스덴에서 소이탄에 희생된 사람들 상당수가 이랬다. 이건 뭐 도저히 살아남을 방법이 없다..
 
결과적으로 안타깝게도 민간인들만 죄다 죽는결과를 초래해버렸다.
 
실제로 도쿄내에 거주하는 조선인들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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