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트앙은 너의 의지가 아닌 트로이메라이의 의지였다는 말이나면서 따지지만 엔키두는 한참을 잠들어 있고, 잠시 깨어났을때엔 짐승처럼 울부짖다가 다시 잠들기를 반복하여 더 이상의 심문이 불가능한 상황, 성난 동료들은 엔키두를 제거를 원했기 때문에 자신은 봉인을 결정함.
그 이후, V가 아므즈의 살해에 연관되어 있다는 엔키두의 거짓 증언을 믿은 가주들은 V의 세력과 완전히 대척하게 되고 얼마 전까지 친구였던 자들이 적이 되어 나타나는 일상이 반복됨. 이 회상에서 몇 화전에 나온 눈깔 4개의 빨간 괴물도 적으로 나옴
구스트앙은 진실은 엔키두와 함께 사라져 버렸고 예전의 동료들과 적으로 맞서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엔키두의 말만 믿고 트로이메라이마저 적으로 돌릴 수도 없었고 진실을 밝혀내어 죄가 드러나도 그 무엇도 좋아지는 것이 없었고 진실한 역사를 기록해야되는 고통과 최선의 역사를 만들어가야하는 책임감에서 망각하는 것을 선택함.
이후 구스트앙은 책, 트로이메라이는 리바이어던에게 먹이, 에드안은 포도주, 연 이랑은 제단 등을 통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기억을 망각하기 시작하였고 자신은 수많은 거짓된 역사를 기록하고 나 조차 기억나지 않을 곳들에 진실들을 숨겨놓을 수 밖에 없다고 독백함.
엔키두 사이드
엔키두는 그 재수 없는 녀석들이 다들 한 가문의 가주가 되었다고 놀라워하며 이제 녀석들에게 복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만족함. 엔키두는 바깥에서 싸우는 녀석들, 새로운 10가주가 되려는 녀석들이 있다고 듣고 그들은 당신과 손을 잡고 싶다고 하자, 재밌있다면서 정말 흥미로운 시대에 다시 깨어났다라고 말하고 척척 걸으면서 이동함.
엔돌 사이드
엔돌은 킹을 가지고 있어서 숨어 있었지만 트로이메라이의 개구리에게 포착되고 개구리의 통찰력으로, 킹을 들고 있다는 사실을 들켜버림.
엔돌은 도망치지만 얼마못가 트로이메라이랑 홀란에게 포위됨. 봉봉으로 벗어나러 하지만 작동하지 않자 코발트개구리가 원인인 것으로 눈치채지만 홀란에게 제압당함.
기억을 되찾은 구스트앙은 뒤마에게 비선별인원을 잘 지키고, 체스말은 건드리지 말라고 명령하고 트로이메라이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트로이메라이로 이동하는 것으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