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초창기부터 다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뭐 여기서 안본 사람이 어딨겠냐만은..)

 

조로는 루피배에 승선했을때부터 루피마저도 탱자탱자 우솝,상디등과 덤앤더머짓 할때

 

조로 혼자 계속 뱃머리에서 혼자 수련하던 놈임..

 

그리고 애초 둘의 목적자체도 확연히 다름

 

조로는 자신이 추구하는 검의 끝인 "세계 최강의 검사"가 되는게 꿈이고

 

상디는 요리사로서의 꿈인 "오올블루"를 찾는거임.

 

그리고 고자인거마냥 여자한테 관심도 없는 조로와는 달리 여자도 ㅈㄴ밝힘..그리고 해야할 범위가 넓다보니 요리도 해야하고

 

조로가 혼자서 수련에 전념할때 상디는 요리해야함.(중간중간 여자도 밝혀야 하고)

 

그리고 제일 결정적으로 2년간 수련할때 조로는 미호크한테 수련을 받았고, 상디는 이완코프가 있는 오카마 섬에서 수련받은것도 아니라

 

도망다니고 + 요리레시피 전수받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디와 조로가 근소차이로 조로가 이긴다 한들..조로로선 좀 안타까운거임.

 

상디가 저따구로 하는데도 둘이 근접할 정도면 애초에 선천적 재능은

 

상디>>조로가 되는거니까;;

 

난 1부는 조로와 상디를 평행선으로 그렸다면 2부에선 오다가 대놓고 확연하게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함.

 

상디가 2부와서 보더라도

 

펑크해저드에서 로우한테 심장 교체 당하는 굴욕까지 당하고, 부상상태긴 했지만 베르고 상대로 발차기에서 다리에 금가는 연출 등

 

드레스로자가서는 도플라밍고에게 굴욕을 당하는 치욕까지..괜히 그런 장면들을 넣은게 아닐거라고 봄.

 

잠깐이긴 하지만 드레스로자에서 조로는 후지토라와 대치한 장면을 그린 반면 굳이 상디를 도플에게 치욕 당하는 장면을 같이 그릴 필요는 없다고 봄.

 

그리고 이번 카빅대전에서는 대놓고 최악의세대 멤버들만 옥상에 올려다놓고 상디는 하층에 배치시킨것만 하더라도 오다의 의중은 이미 알 수 있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