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도 차징하고 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거니와 뭣보다 코토리 천사의 기본형태인 카마엘은 폼이 아닙니다. 그리고 코토리 재생능력이랑 영장 방어력도 잊으시면 안되고요. 거기에 정령들은 공통적으로 적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장벽을 칠 수 있습니다.

코토리는 메기도 아니면 못싸우는 호구가 아니에요.

정령들 필살기 화력이 도시 하나 소멸시키는 공중함 주포를 능가합니다. 기본형태의 천사만 해도 최소 마을 초토화 수준 화력 나오고요. 그리고 쿠루미 총탄에 뚫린건 자인에 의해 시간이 멈춘 상태라 통상적인 방어력이라고 못봄. 설령 방어력 영향 안받는다 해도, 쿠루미 총탄의 관통력이 높은거죠. 코토리 영장만 해도 미사일 수십발 이상 직격탄 맞고 그을음 좀 묻는게 전부인데..

설령 영장이 뚫린다 해도 코토리한테는 심장이나 뇌가 날아가도 재생 가능한 초재생능력이 있고, 영장과 함께 몸 전체를 체세포 단위로 분해하는 수준의 위력 아니면 코토리 못죽입니다. 영력으로 만들어내는 장벽이나 천사도 폼은 아니고요. 오리가미의 경우는 상대가 공격하면 패시브로 회피가 되는 광자화 회피 능력이 있죠. 이건 한번 쓰게되면 잠깐의 딜레이가 있긴 하지만, 그렇게 긴것도 아닌데다 혼자 싸우는것도 아니니 큰 약점은 되지 못하죠.

미코토랑 무기노가 혼자서 저 둘을 잡는다고요?
미코토나 무기노 단독 화력으로 오리가미의 광자화 회피, 코토리의 초재생능력이 깨질거라 보이진 않습니다만은.. 도시 하나 소멸 시키는 위력의 주포를 지닌 공중함 보다도 강한게 정령인데, 레벨6 시프트 상태가 아닌 미코토랑 무기노가 혼자서 저 둘을 상대할 정도나 되나요.

가만히 맞아주고, 시간제한 없이 때려댄다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그렇지가 않죠. 영장이 그리 쉽게 뚫리는 물건도 아니고요.
위에 다른분 답글에도 썼지만, 몸 전체를 영장과 함께 체세포 단위로 분해할 수준 못되면 코토리는 사실상 못죽여요. 물론 영력을 소모해서 재생하는거니 영력이 고갈되도 재생하지 못합니다만은 그것도 받는 데미지랑 재생횟수 나름이라서..웬만한 치명상으로는 코토리가 계속해서 가만히 맞아주지 않는 이상 데미지를 줄 순 있어도 죽이진 못합니다. 거기에 코토리는 기본적으로 화력도 높고, 공격 범위도 넓어서 카마엘의 기본형태만 해도 수 십미터 범위 타격이 가능하고, 마을 범위를 불태울 수도 있죠. 필살기인 메기도 들면 사정거리가 km단위로 나오고요. (작중에서 사정거리가 언급된건 아닌데, 정령도 아닌 보통 위저드가 사용하는 마력포의 위력을 1/100으로 줄인 측정용 무기만 해도 사정거리 500미터는 됩니다.)